https://youtu.be/WCE6OCnKQ3w?si=SvFxy7_DUWUBfZbs
경기 다음날 점심 식사로도 자컨을 만드는 프국대
팀 닥터랑 셰프가 나와서 경기 후/다음 날 어떤 식으로 영양 보충하고 식사 준비하는지 인터뷰하는 사이로 프국인들답게 입맛 맞춰 이것저것 먹으면서 서로 참견하는 거 나름 귀여움
영상은 네덜란드 전 다음날 점심, 네덜란드 전 경기가 상당 늦게 밤 11시에 끝나서 경기 직후부터 영양 섭취할 수 있게 파스타 등 간단 음식류랑 수분, 나트륨 보조제랑 항산화 비타민 같은 거 라커룸에 비치해두고 늦게 잠자리 들기 전 필요한 영양분 보충한 상태로 자게 함 경기 다음날은 아침 생략하고 수면을 취하면서 피로 회복에 집중한 다음 점심부터 일반적인 식사로 필요한 프로테인, 당분 등을 섭취할 수 있게 함
프국대는 당연히 늘 전담 식사팀이 따라다니는데 오픈 키친 뒤쪽에 선수용 25인 테이블 하나, 코칭 스태프 테이블 하나, 스태프들 테이블 하나 이런 식으로 비치를 해놨음 선수들한테 제일 인기 많은 건 파스타/핫플레이트 스테이션이고 특히 시합 다음날과 당일날 많이들 찾음, 늘 먹던 걸로 해주세요 라는 선수들도 있어서 베이컨, 햄, 모짜렐라에 토마토 소스로 한 그릇 말아준다고 그 외에도 앙트레 섹션에는 채소, 익힌 파스타 등 둬서 알아서 조합해서 먹도록 하고 더운 음식 섹션에는 생선, 고기 한 종류씩과 익힌 채소 등 준비, 디저트 섹션엔 각종 과일과 그날의 디저트 한 종류씩 두는데 디저트는 꽤 인기 많은 편
(2022년 월드컵 소집 당시)
중간 중간 나오는 선수들이 하는 말은 대충
그리즈만: 나 어제 4시 반까지 못 잤음
바르콜라는 토마토, 닭고기와 샬럿이 들어간 뭔가를 기다리고 있음
튀람네 큰아들: 파스타 들어가는 재료로 셰프랑 토론 중, 치즈 파스타에 새우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훈제 연어에 베이컨 같이 넣어도 맛있다니까 '그건 좀 너무 갔음'이라고 정색
카마빙가: 앙트레 섹션에 있는 파스타에 토마토 소스와 자신만의 비밀 재료를 섞어 한 접시 만들어감
코망: 아침 느낌으로 오믈렛이랑 브로콜리 먹을 거라는데 계속 브로콜리로 깐죽대는 튀람네 큰아들
우파메카노: 오늘은 특별히 오믈렛 먹는다는데 맨날 그것만 먹지 않냐고 참견하는 살리바, 굴하지 않고 오늘은 오믈렛이라니까라며 토마토와 오리고기 들어간 오믈렛으로 주문 카감이 튀람네 큰아들이 받아가는 파스타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별루 안 먹고 싶음' 이라고 대답
중간 캡쳐짤의 원본인 2022년 월드컵 소집 당시 식사 자컨 영상도 놓구 감 (뎀벨레와 음바페의 파스타 사랑 및 카마빙가 인터뷰하는 카감 음바페 나옴)
https://youtu.be/aSwwfj0JTJU?si=I97pk8ChcDQMML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