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감독이랴 자리가 애초에 독이 든 성배인데다가
2000년대 들어 국내파 출신들은 다음 월드컵, 아시안컵까지 긴 호흡이 아닌 급하게 앉히는 경우가 대부분
전임자, 축협이 병크터트린거 수습해야 됬던게 많았고
그렇다고 권한이 큰가 싶지만 은근 이리저리 간섭많지
축협에서 지원이 파격적으로 시원하게 하는지도 의문에
구설수터지면 축협은 감독을 보호해주긴 커녕 총알받이, 토사구팽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번 욕먹으면 최소 몇달, 어쩌면 몇년간 국민 역적되는건데
이러니까 다 거절하지 않았으려나 싶은 생각도 들어
지금 나잇대도 국내파 감독과 축협 임원진이 비슷하지만 축협쪽이 형님뻘이긴 한데
형님들이 동생한테 저런식으로 하니 감독들이 더 싫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