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얘기만 한건 아니구 유튜브 나와서 걍 여러 얘기들 하다가 강인이 중국전 어케 봤냐는 질문에 대답한건데
활발하게 웃으면서 하는 플레이는 잘 안 나왔고 뭔가 즐겁지 않아하는 느낌이 들었대
득점은 하긴 했지만 그 전에 한창 좋았을 때 보면 축구하는게 즐겁고 이런 것들이 플레이에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
6월 싱가포르전이나 중국전은 뭔가 즐거워한다기보다
하는거니까, 해야되니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
난 솔직히 좀 공감ㅇㅇ 이건 중국전 경기양상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고 뭐 복합적 이유가 있겠지만 선수에 대한 궁예가 될까봐 얘기하기 좀 그랬는데, 윤정환 감독도 그렇게 느끼셨다니 공감가서 가져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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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첨언하자면 윤정환 감독은 일전에 (3월) 강인이 테크닉에 대해 인상적으로 잘 말씀해주신 적도 있고 강인이에 대해서 한번도 안 좋게 말하거나 궁예하거나 그러신 적 없는 분임! 애초에 그런 타입이 아니실 뿐더러ㅇㅇ
혹시라도 나쁜 의도의 말이라고 생각할까봐 덧붙임
나도 저게 나쁜 의도라고 생각지는 않고, 뭔가 강인이가 전처럼 국대에서 더 즐겁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싶다고 생각해왔어서 공감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