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윤 씨는 과거 손흥민이 힘들었했던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이 원래 한국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한국음식을 잘 접하지 못해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면서 19살 때인가 울면서 전화를 했었다"고 밝혔다. 울면서 전화한 손흥민은 라면과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먹고 싶은 음식으로 뽑았다고 한다.
또한 손흥윤 씨는 "손흥민이 해외에 진출했을 당시 죽기 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말라며 한번 갔으면 끝까지 하라고 말했었다"면서 과거의 일을 회상했다. 당시 손흥윤씨의 말을 들은 손흥민은 울먹이며 '꼭 여기서 내가 성공할게'라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