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 중 2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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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처럼 보편적으로 존경받으면서 엄청난 사랑받는 선수는 거의 없다"며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위대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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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는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는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으로 북런던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성한 스타일에 잘 어울렸다"고 호평했다.
이어 "손흥민은 2023-24시즌 다시 EPL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었고 도움은 상위 4위 안에 들었다"고 엄지를 세웠다.
꾸준함은 손흥민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4골 이상을 기록하는 놀라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는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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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가 뽑은 세계 축구선수 1위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였다. 2~3위도 레알 마드리드의 동료인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 5위는 홀란드의 팀 동료인 미드필더 로드리였다.
6위부터 케인,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톱 10'에 선정됐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12위에 자리했다. 부상으로 출전이 뜸했던 네이마르(알힐랄)는 89위에 그쳤고, 손흥민 외 다른 한국 선수는 '톱 10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재상 기자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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