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21/0007558056
실바는 22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23-24시즌 우승 장면을 돌아봤다.
그는 "가장 좋았던 순간이 언제인가"를 묻자 "오르테가가 손흥민의 슈팅을 막았던 순간"이라고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다.
실바는 신에게 기도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그때(손흥민의 슛) 내 마음이 이랬다"고 웃었다.
실바는 "그 순간, 난 손흥민이 득점하면 우리한테 골 넣기 위한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려고 시계를 확인해 봤다"고 설명했다.
리포터가 "손흥민이 일대일 상황에서 정말 위험한 선수라는 것인가?"는 질문에 실바는 "그렇다"고 했다.
실바는 "정말로 위협적인 선수다. 하지만 우리 골키퍼가 믿을 수 없는 선방을 해냈다. 우승하려면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에게 정말 중요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언급된 스카이스포츠 영상 한국에선 재생 불가래 ㅜ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