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긴 박수칠때, 정상에서 떠나고 싶고 축구 오래할 생각까진 없고 막 36살까지 뛰는 자기 모습은 상상도 안된다 그랬지. 21/22시즌 챔스 우승 직후에도 은퇴 생각했었다 했는데 사실 그 시즌은 교수님 시즌 초 3개월짜리 치골 부상 때문에 폼이 좋진 않던 시즌이라 팀도 성적 좋고 자기 폼도 좋을때 은퇴하고 싶었던거 같음...

근데 우린 어쩌라고........

교수님 없으면 아직도 경기 조율 엉망이고 정신없는데 어떡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