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런던 사는 구너야 또 후기 남김
요즘 데리고 다니는 푸바옹 오늘도 푸꾸해서 데려감
프라임 이라고 애기들이 좋아하는 드링크가 있는데 아스날이랑 콜라보 했더라고
우리집 딩초를 위해 사들임 일단
요새 런던 날씨는 추움 사월말인데 6도 비도 오고해서 추워
아르테타를 위해 east stand에 vamos 귀엽지 않니 ㅋㅋㅋㅋㅋㅋㅋ
아스날 10년 넘게 봐왔는데 요즘 경기장 분위기 넘나 좋아
뭐랄까 진짜 불타오르는 느낌
경기전 저런 포포몬쓰가 아주 많음 듀근듀근한 느낌
깃발, north london forever 노래, 불기둥, 브금 등…
내가 할미덬이라 첼시전에 관해산 트라우마가 많아.
진짜 개쳐발려서 경기장서 실제로 운적도 많고 특히 드록바 있었을때 ㅠㅠㅠㅠ 아님 뭐 얄미운 스페셜원 있었을때
그래서 아무리 홈이라도 별로 안가고 싶은 경기임 (…)
게다가 주말에 빌라전 하… 그전에 챔스 하.ㅋ
근데 오늘 경기는 뭐랄까 전혀 새로운 양상의 경기였달까
같이 간 친구가 완전 축구 모르는 사람이라 이것 저것 설명해 주는 와중에 쑥쑥쑥들어감 ㅋㅋㅋ
대박 이었음.
내가 데려간 친구가 행운의 여신 이었는지 진짜 ㅋㅋㅋ
아 집에 와서 하이라이트 보는데 이맛으로 축덬하나 싶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