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40074
이강인은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 역시 “더 이상 손가락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강인 사건을 덮었다.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였다.
이강인의 대국민사과 소식은 전세계로 퍼졌다. ESPN은 이강인의 사과 영상을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이강인의 한국어 사과내용을 영어로 자막까지 달아서 소개했다. 그만큼 이강인의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고 국민을 상대로 선수가 사과를 한다는 문화자체가 생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