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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아마도 구단에서 준비한 영상같다”며 자신도 영상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도 손흥민 선수를 많이 알고 있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데 이렇게 축하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스타이기에 구단에서도 이렇게 준비를 한 거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말을 이었다.
이 영상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까?
파드레스 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이 토트넘 구단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서울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구단 차원에서 토트넘측에 직접 연락해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두 구단은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토트넘이 샌디에이고와 인연이 전혀없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2018년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했는데 당시 샌디에이고에서 AS로마를 상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