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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를 기용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김민재가 아닌 에릭 다이어를 선발 명단에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UCL 16강 2차전 최종 훈련 A팀 그룹에서 제외됐다.
즉, 김민재-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이 아닌,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택할 가능성이 아주 커졌다는 의미다.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입지를 다진 다이어가 라치오전까지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1차전에서 퇴장당해 이날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다이어와 김민재가 짝을 이룰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일반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오는데, 더 리흐트가 주요 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빌트'가 보도한 김민재의 훈련 A팀 그룹 제외와 더 리흐트의 기자회견 참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선발 출격을 점친 매체도 있다.
영국 매체 '90min', 이탈리아 매체 '라치알리' 등은 김민재와 더 리흐트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