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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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루크SV의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손흥민은 한국시각으로 30일 열린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FC 쾰른과의 원정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23분 함부르크의 역전골을 터뜨렸다.
쾰른의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가 뛰어나오자 재치 있게 살짝 공을 띄워 올리며 제친 뒤 아무도 없는 골문 안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18살의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침착하고 노련한 골이었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손흥민은 9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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