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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의결 기구는 아냐, 클린스만 거취 발표는 없을 것" KFA 전력강화위원회, 오후 2시 브리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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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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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4110176

 

"의결기구 아닌만큼, 발표는 없다. 하지만 감독 거취는 늦지 않게 발표하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4년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정재권 한양대 감독, 곽효범 인하대 교수, 김현태 대전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경남FC 스카우트,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이 현장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나선다. 미국 자택에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화상을 통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카타르아시안컵에 대한 평가의 자리이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아시안컵에서 최악의 졸전을 펼치며, 결승 진출에도 실패했다. 대회 내내 클린스만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문 부호가 붙은데다, 대회 후에는 선수들의 갈등설까지 더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이 자리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가 바로 결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대한 어떤 권한도 없다. 협회 관계자 역시 "전력강화위원회는 의결 기관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다만 최종 결정을 위한 중요한 키는 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력강화위원회의 의견이 모이면, 정몽규 회장 등을 비롯한 집행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3일 김정배 상근부회장이 중심이 돼 장외룡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등 경기인 출신 임원들이 축구협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클린스만 감독으로는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으로 중지를 모은만큼,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올 경우, 최종 키를 쥔 정 회장의 선택폭도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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