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thletic.com/5260075/2024/02/09/football-soccer-weaker-foot-son-cazorla/
가엘 클리시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산티 카솔라처럼 양발로 뛰는 선수가 네다섯 명이나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저건 정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죠."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현재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고 있는 클리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에는 리옹에서 뛰고 있는 (라얀) 셰르키라는 한 명의 (양발) 선수가 있습니다. 제 커리어를 통틀어 이렇게 뛰는 선수는 셰르키가 두 번째입니다. 셰르키, 카졸라, 그리고 지금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오스마네) 뎀벨레가 있죠. 그런데 갑자기 이 팀의 경기를 보니까 이런 선수가 네다섯 명이나 있더라고요."
그 팀은 11월 르아브르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3-0으로 완파한 한국 21세 이하 대표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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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발 잘쓰는건 유구한 우리 국대 특징이기도함
괜히 히딩크가 처음 우리나라와서 한국은 기술적으로 훌륭한데 체력적으로 좋지않다고해서
그동안 우리가 알고있던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은 기술이 딸리고 체력만 좋다를 정면으로 깨부셔서 충격을 준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