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클린스만 "다음 경기는 90분 내에 끝내고파"
1,998 36
2024.02.03 04:14
1,998 36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106125

 

 

-경기 평가를 해달라.

▶또 다른 드라마였다. 호주와 너무나 어려운 경기, 전투 속에 4강으로 올랐다.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가끔은 0-1로 지고 있어야만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웃음). 4강에 올라서 너무나 기쁘다. 요르단은 너무나 강하다. 우리 E조는 너무나 힘든 조였다. 2팀이 4강으로 갔다. 우리는 너무나 배고프다. 여전히 여기 도하에 있다.

 

 

-오늘도 어려운 경기를 했다. 지난번 승부차기, 오늘은 97분에 동점을 기록했다. 원동력이 무엇인가.

▶많이 이야기했다. 너무나 좋은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좋은 팀이다. 선수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좋다. 대한민국 국민들께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시안컵을 가져가고자 하는 간절함과 목마름 때문에 그런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전반전에 고전하는 것 같다. 1골 뒤졌을 때는 앞만 보고 전진하고 득점을 해서 이기는 방법밖에 없다. 원하는 모습들이 후반전에서 만회하는 것을 보면 제가 대신 들어가고 싶다. 그만큼 안타까울 때가 많다. 국민들에게 오래 기다리는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 2경기 남았다.

 

 

-4경기에서 계속 답답한 경기를 했는데.

▶믿어주었으면 좋겠다. 늦게 힘든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 손에 땀 나는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빠르게 경기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얼마나 저희 선수들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투쟁심, 믿음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 선수들의 태도와 경기에 임하는 자세, 투혼 덕분에 경기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쓰고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김민재의 부재가 아쉬운데.

▶많이 안타깝다. 김민재 선수 본인이 제일 안타깝다. 후방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대안은 있다. 당연히 정승현이 있다. 그가 나올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릴 수도 있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스리백이 될 수도 있다.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릴 수도 있다.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김민재 선수가 뛸 수 없다는 부분은 선수 본인과 팀에게 안타까운 상황이다.

 

 

-페널티킥 장면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려고 한 거 같은데

▶그 상황을 조금 더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누가 찰 지 확인하려고 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설 지, 해도 괜찮을지 확인했다. 황희찬이 키커로 나서는 것을 확인했었다.

 

 

-좀비 축구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별명은 얼마든지 지어주어도 된다. 숙박 연장 영수증만 청구 안하면 된다.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방법은

▶모든 케이스는 다르다. 우리의 경우에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 한국 뿐만 아니라 대회를 보고 있는 모든 이들의 기대치가 높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을 보유한 팀이 경기를 지배하고 빠르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한다. 그러나 대회를 치르면 모든 팀들이 내일이 없는 것처럼 경기를 한다. 상당히 어렵다. 이번 대회 느끼는 것은 많은 팀이 수비적인 전술로 나선다. 버스를 세우면서까지 수비적인 전술을 나왔을 때는 어려운 경기를 운영했던 적이 있다. 선수들에게 당연한 승리는 없다. 매경기 쉬운 팀은 없다. 이강인에게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뛰고 있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온다. 그런 팀을 상대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런 부분을 몸소 느끼고 많이 하면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요르단도 마찬가지이다 요르단의 장점이 있다. 우리를 봉쇄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도 장점이 있다. 우리의 모습을 잘 보여드리겠다. 다음 경기는 90분 안에 결정짓고 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296 00:10 6,9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2,2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07,4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3,246
공지 알림/결과 왕덬 왔네?? 국대방 필요하다면서 쓰레기글 어쩌고에 댓글 써줌 26 02.17 36,870
공지 알림/결과 23/24 코리안리거 실시간 경기 시청 방법 정리글 9 02.17 37,867
공지 알림/결과 지금 들어왔는데 ㅋㅋ 해축방 문제는 존나 의도궁예라 생각하거든 8 01.22 51,972
공지 알림/결과 아니 진짜 룰들 좀 창조해내지마 ㅋㅋㅋㅋ걍 축구이야기 다 하면안됨? 29 01.22 46,244
공지 알림/결과 진짜 해축방 고인물인데 진심 말도안되는 고나리 하고있는거라고 31 01.22 50,180
공지 알림/결과 근데 해축방 ㄹㅇ 먹금 못하는것도 맞고 예민충 많은것도 맞는듯 12 01.22 59,613
공지 알림/결과 여기 분위기 예민하고 피곤해서 글 쓰겠나 싶은 경우 많이 봄 8 01.22 56,666
공지 알림/결과 어떻게 해야 신고 하면 주어 까주니까 앞으로 보이는 족족 신고해야지~같은 논리가 나옴? 16 01.22 42,756
공지 알림/결과 근데 솔직히 내기분상해죄로 신고하고 썰어달라 징징거리는거 좀 그래ㅠ.. 16 01.22 59,438
공지 알림/결과 애드라 나 어그로 신고했다가 마상입음 ㅋㅋㅋㅋㅋ 16 01.08 45,6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1723 스퀘어 톱시드 이끈 김도훈…韓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43 06.16 1,001
21722 스퀘어 토트넘 로메로 비행기 제일 많이 탄 선수 1위 27 06.12 1,494
21721 스퀘어 브포 김지수 1군 승격 오피셜 33 06.07 1,282
21720 스퀘어 '하극상 논란 재점화' 이강인, 2득점에도 입 꾹 닫았다... '인터뷰 패싱'[오!쎈 칼랑] 31 06.07 1,405
21719 스퀘어 이재성 부주장 소감 24 06.05 1,480
21718 스퀘어 [보도자료] A대표팀 6월 소집 명단 발표 ---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등 7명 최초발탁 26 05.27 1,483
21717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오늘 일문일답 25 05.20 1,448
21716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잘생겨서 깜짝놀란 장면.gif 24 05.20 1,573
21715 스퀘어 '한국서 경질'클린스만 드디어 입 열었다 "한국은 월드컵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 계속 일하고 싶었다" 25 04.23 1,742
21714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짤쪄옴 아까거 28 04.08 1,364
21713 스퀘어 [스카이스포츠] 패널들이 뽑은 현재 PL 최고 센터백 탑10 26 04.07 1,528
21712 스퀘어 [단독]'국대 감독 후보' 메시 잡았던 '명장' 레나르 감독 "내 최우선 순위는 한국 대표팀!" 36 04.07 2,638
21711 스퀘어 지소연의 일침 "너무 창피하다...이런 경기력에 웃는 선수들, 정신 차리길" 22 04.06 1,616
21710 스퀘어 [디 애슬래틱]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과연 'PL 레전드'인가 25 04.05 1,424
21709 스퀘어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5 04.01 1,628
21708 스퀘어 [ESPN] 2024 PL 빅6 팀별 MVP, 영향력이 높은 선수 랭킹 29 03.31 1,646
21707 스퀘어 PSG vs 국대, 어느게 ‘진짜’ 이강인일까 77 03.27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