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아시안컵] '클린스만 졸전' 정몽규 회장 체제 건강하지 않다…김판곤 감독이 증명
860 21
2024.01.25 23:54
860 21
하지만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하는 것은 요행을 통해 최악의 조편성을 면한 것이 아니다. 처참한 경기력과 그 이유를 알아봐야 한다. 

현재 대한축구협회(KFA)는 정몽규 회장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많은 실책들이 있었지만 찬사를 받던 시절도 있었다. 이날 한국을 혼쭐낸 김판곤 감독이 KFA 기술위에 있고, 홍명보 현 울산 HD 감독이 부회장으로 행정일을 맡던 시절이다. 


당시 김판곤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수장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 벤투 감독에게 의구심을 갖는 모든 이들에게 선임의 이유를 설명했던 기자회견은 전설로 남아있다.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성공이냐 실패냐에는 의견들이 있고, 양 측 의견 모두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선임 과정은 투명했고, 김판곤, 홍명보 두 사람은 이를 대중에게 정확히 전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KFA를 떠나고, 현재 한국 축구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국가대표 선임만 하더라도, 알 수 없는 상황 투성이에 클린스만 감독이 급작스럽게 선임됐다. 정몽규 회장의 지분도 있다. 그런 클린스만 감독이 외유 논란 등 연이은 우려를 낳더니 중요한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서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판곤, 홍명보 두 사람이 떠난 KFA는 지난해 승부조작범 사면 논란 등을 일으키며 병폐를 만들었다. 하나, 하나 정몽규 회장 체제 KFA가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다. 

KFA의 행정가에서 말레이시아의 감독으로 돌아온 김판곤 감독은 이를 확인시켜줬다. 130위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한국을 위협하며, 한국 축구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 눈으로 확인시켜줬다.


https://naver.me/xwWlpRMI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457 06.17 38,1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81,7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55,9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28,2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39,428
공지 알림/결과 왕덬 왔네?? 국대방 필요하다면서 쓰레기글 어쩌고에 댓글 써줌 26 02.17 37,632
공지 알림/결과 지금 들어왔는데 ㅋㅋ 해축방 문제는 존나 의도궁예라 생각하거든 8 01.22 53,129
공지 알림/결과 아니 진짜 룰들 좀 창조해내지마 ㅋㅋㅋㅋ걍 축구이야기 다 하면안됨? 29 01.22 46,721
공지 알림/결과 진짜 해축방 고인물인데 진심 말도안되는 고나리 하고있는거라고 31 01.22 51,028
공지 알림/결과 근데 해축방 ㄹㅇ 먹금 못하는것도 맞고 예민충 많은것도 맞는듯 12 01.22 61,089
공지 알림/결과 여기 분위기 예민하고 피곤해서 글 쓰겠나 싶은 경우 많이 봄 8 01.22 57,446
공지 알림/결과 어떻게 해야 신고 하면 주어 까주니까 앞으로 보이는 족족 신고해야지~같은 논리가 나옴? 16 01.22 43,269
공지 알림/결과 근데 솔직히 내기분상해죄로 신고하고 썰어달라 징징거리는거 좀 그래ㅠ.. 16 01.22 60,318
공지 알림/결과 애드라 나 어그로 신고했다가 마상입음 ㅋㅋㅋㅋㅋ 16 01.08 46,8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1780 스퀘어 법원, 손흥민 '계약서 분쟁' 前 에이전트에 4.4억 지급 37 06.19 1,786
21779 스퀘어 김도훈 급부상 37 06.19 2,043
21778 스퀘어 톱시드 이끈 김도훈…韓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43 06.16 1,170
21777 스퀘어 토트넘 로메로 비행기 제일 많이 탄 선수 1위 27 06.12 1,500
21776 스퀘어 브포 김지수 1군 승격 오피셜 33 06.07 1,292
21775 스퀘어 '하극상 논란 재점화' 이강인, 2득점에도 입 꾹 닫았다... '인터뷰 패싱'[오!쎈 칼랑] 31 06.07 1,405
21774 스퀘어 이재성 부주장 소감 24 06.05 1,480
21773 스퀘어 [보도자료] A대표팀 6월 소집 명단 발표 ---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등 7명 최초발탁 26 05.27 1,483
21772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오늘 일문일답 25 05.20 1,448
21771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잘생겨서 깜짝놀란 장면.gif 24 05.20 1,573
21770 스퀘어 '한국서 경질'클린스만 드디어 입 열었다 "한국은 월드컵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 계속 일하고 싶었다" 25 04.23 1,760
21769 스퀘어 토트넘) 흥민이 짤쪄옴 아까거 28 04.08 1,364
21768 스퀘어 [스카이스포츠] 패널들이 뽑은 현재 PL 최고 센터백 탑10 26 04.07 1,538
21767 스퀘어 [단독]'국대 감독 후보' 메시 잡았던 '명장' 레나르 감독 "내 최우선 순위는 한국 대표팀!" 36 04.07 2,638
21766 스퀘어 지소연의 일침 "너무 창피하다...이런 경기력에 웃는 선수들, 정신 차리길" 22 04.06 1,623
21765 스퀘어 [디 애슬래틱]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과연 'PL 레전드'인가 25 04.05 1,424
21764 스퀘어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35 04.0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