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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는?
차분한 분위기이긴 하나 어제 휴식을 가졌고 개개인 시간을 가지며 잘 쉰 것 같아 오늘 훈련 잘 할 것 같다.
-경기 다음날 훈련했다. 질책성이란 지적이 있는데.
경기력 부분은 공감이 된다. 선수단 간 미팅 훈련 중에서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이야기했고 훈련을 잘하다 보면 좋은 경기 나올 거라고 믿는다.
-말레이시아전은 출전을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 못 나가는 선수들도 훈련을 잘하고 있다. 누가 들어가든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는 중이다.
-3차전 출전을 한다면 자신의 역할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고 있다. 수비수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이순민과 같은 역할이고 수비적인 도움을 줄 생각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훈련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가.
개별 미팅은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님이 수비형 미드필더만 모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 적은 있다.
-경고 누적, 부상 여파로 전술 변화가 있었나?
일단 우리가 첫 훈련을 하고 있는데 훈련을 하다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진수, 황희찬 모두 부상 속도 빠르다. 선수들이 다 합류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르단전 공, 수 간격이 넓다는 생각이 있는데.
요르단전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수비적으로 하고 역습을 하다 보니 고전을 했다. 3선으로 봤을 때는 수비라인은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성인 대표팀 첫 메이저 대회인데.
매일매일이 새롭다. 배울 점이 많다. 좋은 선수들이랑 같이 훈련을 하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게 많아 좋다.
-다른 포지션도 가능한데?
소속팀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오가면서 본다. 센터백으로 나서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아시안게임이 도움 됐나?
아시안게임 경험이 도움이 된다. 아시안컵보다는 큰 메이저 대회는 아니어도 아시안게임은 큰 도움이 됐다.
-우승 분위기를 느끼나?
그런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항상 그 생각이고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