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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모타 감독은 “상당히 강하고, 강력하고, 경험 많은 팀과의 경기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하지만 잘하기를 기대한다. 16강에 올라가길 원한다. 모든 디테일을 살려야 한다. 하나의 팀이고, 하나로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누르 알 라와브 역시 “우리에겐 큰 도전이다. 쉽지 않겠지만 100% 집중하겠다. 한국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이번대회에서 증명하고 싶다. 자신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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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타 감독은 “축구에서 개인 역량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 특히 수비가 그렇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공간을 잘 막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멈춰 세울 수 있다. 카운트 어택, 윙플레이어 등을 통해 이변을 노릴 것이다.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90분 동안 상대를 커버할 수 있다. 볼이 없을 때는 실점하지 않고, 볼이 있을 때는 카운트 어택을 노리겠다. 한국이 공격할 때는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강한 팀을 상대할 때 우리 색을 보여줘야 한다. 축구는 수비과 공격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면서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