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롱도르 투표권을 가진 타임스 소속의 잉글랜드 기자)
"실제로 메시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축하하는 일은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영광에 대한 향수나 사라져 가는 로맨스에 대해 집착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메시는 누구보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 잉글랜드의 표를 발롱도르 투표에 던질 때 나는 누구보다 홀란과 음바페의 업적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했고 그들의 놀라운 통계와 최고의 장면을 연구한 뒤 다시 메시로 돌아왔다."
"메시는 1986년 마라도나가 선보인 활약에 버금가는 활약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축구는 타이틀에 관한 것이며, 메시가 카타르에서 선보인 활약은 발롱도르 1위 자리를 획득하기에 그 자격이 충분했다."
"메시의 커리어는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에 빛나고 있었지만 결국 월드컵이 필요했다. 특히 스칼로니와 같은 젊은 감독과 엔소, 알바레스, 맥알리스터와 같은 젊은 신예들이 포함되며 그 압박감은 더욱 메시의 어깨를 강하게 짓눌렀다."
"때때로, 특히 사우디를 상대로 한첫번째 조별 리그 경기에서의 패배는 메시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였다. 그러나 메시는 조국이 그를 절실히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그 곳에 있었다."
"그는 월드컵 골든 볼을 수상했으며, 멕시코와 호주를 상대로 선보인 놀라운 골, 프랑스를 상대로 선보인 골과 좌, 우, 위, 아래를 가리지 않으며 성공시킨 페널티 킥 등 그 수준과 다양성이 뛰어난 골을 7개 기록하였다."
"메시는 또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토너먼트 내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즈만만이 그보다 많은 키 패스를 기록했고 무시알라와 음바페만이 그보다 많은 드리블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보다 많은 피파울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메시를 조롱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심판들이 그에게 편파적인 판정을 주었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 반대였다. 메시는 항
상 심판들의 표적이었다."
"메시는 그의 놀라운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들을 혼돈에 빠트렸다. 또한 모든 기준에 있어서 메시는 토너먼트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메시는 숫자만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선수다. 메시는 아름다운 시와 같다. 그는 언제나 당신을 놀라게 한다. 메시는 그바르디올 같은 수비수를 민첩함과 급격한 볼 컨트롤로 따돌려버린다."
"메시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롤 모델이다.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다른 일반적인 경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또한 상대 선수들에게 메시와의 경기는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와도 같다."
이 분 되게 유명한 기자분인데 따로 기고하셨나보네
글 너무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