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을 잘했던 오베르마스는 더 투콤스트(아약스 훈련장)에서 직관에 의존해 업무를 진행했음. 정식으로 이메일로 전하고 이러고, 감독위나 경영진에 보고하고 하기보단 왓츠앱으로 연락하는걸 좋아함(난독증때문). 그럼에도 성과는 매우매우 훌륭
2. 아약스는 오베르마스가 떠나거나 부재시 나타날 문제를 우려해 시스템화 하고싶어했음. 동시에 훈텔라르를 오베르마스의 장기적 디렉터 후계자로 생각하고 준비시킴. 오베르마스가 케어하기 힘든 유스쪽을 돕기위해 함스트라를 더 올려줌. 시스템화가 눈에 보이는듯했음.
3. 갑작스러운 오베르마스 성추문-해임 이후 알렉스 크로스(현 AZ이사, 에이전트 업체 공동 설립자, 전 고어헤드 이글스 소유주)에게 접촉했으나 무산. 참고로 크로스는 현재 아약스 부임예정 아약스 CEO. 대니블린트(블린트 아빠)도 네덜란드 국대때문에 당장 구단으로 직접 오는게 좀 어려웠음
4. 여러 디렉터에게 접촉하고 거절당하자 오베르마스가 다 커버하기 힘든 유스쪽 일을하던 함스트라와 장기적으로 키우려던 훈텔라르를 기술관리자로 세우고, 반데사르가 이를 총감독하게 만듦
5. 그러나 반데사르는 일이 너무많았고, 임시 기술관리직인 함스트라-훈텔라르 듀오는 불완전한 권한에서 제대로 일하기 어려웠음. 디렉터 경험이 풍부한 오베르마스처럼 발이 넓지도않았음
6. 이 과정에서 스뢰더르 전 감독과 타디치의 에이전트인 말레노비치가 소위 '그림자 디렉터'처럼 구단 영입에 관여함. 구단도 말레노비치를 비밀 고문으로 기용함. 취재에 따르면 말레노비치는 이미 과거에 스위스 그라스호퍼를 구단과 라커룸을 장악해서 높은 비율의 수수료를 타먹고 컨트롤하다 나가리된 바 있음.
7. 22-23시즌의 영입들은 부트발 인터네셔널(키커지 네덜란드 버젼같은 곳)에서 잘하고있다고 칭찬받았으나 내부에서는 아니었음. 가령 AZ알크마르의 레프트백 베인달 영입만해도 국대에서 그를 관찰한 대니블린트가 수비력에 의문이라고 조언했음. 스카우터들은 자기들의 확인작업을 무시하고있다고 느꼈고, 상부는 정확한 보고를 원했음. 이과정에서 자꾸 이적소식이 언론에 흘러나왔고 아약스 경영진은 분노. 도청 검사까지했으나 검사결과는 안나옴
8. 이과정에선 말레노비치가 의심. 실제로 여러 에이전트들에 의하면 함스트라가아닌 말레노비치가 먼저 에이전트들에게 연락했고, 아약스를 대표하는듯이 말했다고함.
9. 체계가 엉망인 이적시장을 대표하는 이적은 안토니 이적 후 대체자 물색과정에서 나온 오캄포스 임대딜. 오캄포스 딜 거의 되어가다, 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컷해서 접었었음(나이와 가격때문). 이과정에서 말레노비치가 관여해 중재. 임대로 마무리되고 결국 6개월뛰고 다시 돌아감.
이런 엉망진창 속에서 라커룸에서 구단과 기술관리직들은 타디치나 클라선 등 주장단과 선수들의 신뢰를 잃음
10. 22-23시즌의 부진이후. 경영진은 이적과정을 체계화하고 컨트롤하기 원했음. 함스트라와 훈텔라르 듀오를 해체하고 디렉터를 구했고 바로 미슐린타트. 그러나 미슐린타트는 축구인인 동시에 사업가임. 선수 분석회사인 math어쩌고 회사도 있고 의류업체 사업도 하고있음.
11. 그러나 사실 보면 미슐린타트에 대해 슈투트가르트 관계자들은 경고함. 리스크 있는 인물이라고. 돌문에서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스카우팅 성공(카가와 레반돞, 오바메양)했으나 이후 모든 구단이 다 그런시스템을 갖춘 뒤엔 메리트가 덜해졌고, 아스날에서는 그런 방식으로도 실패함. 뿐만아니라 돌문 뎀벨레 이적이나 여러 이적과정에서 마르코 리히슈타이너(선수 리히슈타이너 형. 미슐린타트와 친한 에이전트)가 관여하고, 막판에 에이전트로 바꾸도록 하는 행태가 일어남. 주로 미슐린타트와 친한에이전트로
12. 아스날에서 실패후 미슐린타트는 다시 무너진 슈투트가르트로가서 반등함. 문제는 미슐린타트의 지나친 개인주의. 슈투트가르트 스카우터들과 대화하지않고 자기의 측근인 울리쉬어, 친한 에이전트인 마르코 리히슈타이너, , 이번에 소사 이적에 문제가된 아서 벡 등을 통해서 주로 거래가 이뤄짐.
13. NRC 취재에 따르면 평균 26%의 높은 수수료를 가져갔다고 함(보통은 10~15%)
14. 미슐린타트가 슈투트가르트에서 거둔 이적시장 성공도 사실 부풀려짐. NRC 내부문서 확인에는 1억유로 벌어들이지 않음. 그럼에도 아스날 실패 이후 다시 명성을 얻었고, 아약스로옴
15. 훈텔라르가 크기전까지 국제네트워크를 가지고있던 미슐린타트에 아약스는 끌림. 리스크를 모르는건 아녔지만 반데사르가 있으니 괜찮을거라고 생각. 급여를 줄이고, 보고시스템을 만들고 하는 것에 감독위원회(감사역할)와 경영진 모두 기대를 가짐. 스포츠총괄인 헨드릭스도 이같은점에 공감
16. 그러나 반데사르는 돌연 사임했고 미슐린타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한거처럼 이 권력공백을 다시 이용함
17. 슈탈로 이적에서도 마린블루라는 원래 어릴때부터 케어한 에이전트가 아약스 이적과정에서 돌연 배제됨. 수수료도 못챙김. 에이전트 리히슈타이너가 다시 개입
18. 그러던 중 미슐린타트 문제가 터짐. (공영방송 NOS 고발 보도) 아약스 경영진을 견제하는 감독위원회(Supervisory Board)는 자신들이 미슐린타트를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여러 조사를 해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19. 그러나 여러 후속보도처럼 소사가 아약스로 이적할때 미슐린타트 회사 math어쩌고의 지분을 가진 에이전트 아서 벡으로 소사 에이전트가 갑자기 바뀜.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놀랐다고함. NRC 가 왓츠앱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미슐린타트가 소사에게 벡을 통해 이적하도록 촉구
20. 츄바 악폼의 이적도 이상한점이 발견됨. 에이전트가 한번 더 거절하라고 구단에 말했고, 그렇게하니 정확히 얘기한 금액으로 아약스가 한번더 오퍼했다고함.
21. 슈투트가르트에서 함께한 울리쉬어가 아약스 스카우터들을 제치고 의사결정 관여. 아약스가 보유한 스카우터진은 다시 버려짐
22.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려온 막스 레서는 선수단을 통제하는 미슐린타트의 눈과 귀역할을함. 라커룸에도 들어가고
23. 스테인과 미슐린타트사이에서도 이적과정에서 원하는 선수를 두고 갈등
스테인은 올리히, 탈리아피코, 알마다같은 자원을 원했음. 그러나 미슐린타트는 미카우타제를 영입.
24. 미슐린타트에 대한 불신은 주주와 경영진, 감독위원회간 서로 불신을 불러일으킴.
현재 감독위원회 위원장인 에링가가 날라감. 그자리에 아약스회장, KNVB회장, 웨파 부회장을 지닌 노련한 반 프라흐가 옴.
프라흐는 소위 문제해결사로 유명한 인물
앞으로 어떻게될지 봐야함
https://www.nrc.nl/nieuws/2023/03/12/hoe-ajax-verdwaalde-op-de-transfermarkt-2-a4159222
https://www.nrc.nl/nieuws/2023/10/01/hoe-sven-mislintat-ajax-in-tweeen-brak-a41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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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ㅆ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