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는 12일부터 '형사 구류' 상태에서 랴오닝성 차오양시 공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전했다. 수사 주체가 랴오닝성 공안 당국인 까닭에 손 선수는 체류 지역인 산둥성에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공안 당국은 랴오닝성 관할 한국 공관인 선양총영사관에 15일 형사 구류중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형사 구류'는 현행범이나 피의자에 대해 수사상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금 상태에서 실시하는 강제수사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경우, 거주지에서 범죄 증거가 발견된 경우 등이 중국 형사소송법상 형사 구류 요건으로 적시돼 있으며, 형사 구류시 공안 기관에서 최장 37일까지 신병을 확보한 채 조사할 수 있다.
https://naver.me/5pEdyEVH
중국 공안 당국은 랴오닝성 관할 한국 공관인 선양총영사관에 15일 형사 구류중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형사 구류'는 현행범이나 피의자에 대해 수사상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금 상태에서 실시하는 강제수사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경우, 거주지에서 범죄 증거가 발견된 경우 등이 중국 형사소송법상 형사 구류 요건으로 적시돼 있으며, 형사 구류시 공안 기관에서 최장 37일까지 신병을 확보한 채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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