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진은 계속됐다. 엉뚱하게 '캡틴' 손흥민(토트넘)과의 갈등설로 이어졌다. 밤사이 둘은 서로의 SNS를 '언팔'했다. 가뜩이나 손흥민이 SNS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곧 운동장에서 만나자"며 '힘들다'는 김민재와 상반된 내용의 글을 남겼던 무렵이다. 하지만 둘은 이내 다시 서로의 계정을 '맞팔'하며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동시에 파벌설이 뻗어나갔다. 이에 맞춰 한 매체는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게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월드컵 당시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지원단 관계자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으나, 이는 대표팀 내부 문제에 대한 공유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https://naver.me/FhdnM381
하지만 동시에 파벌설이 뻗어나갔다. 이에 맞춰 한 매체는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게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월드컵 당시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지원단 관계자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으나, 이는 대표팀 내부 문제에 대한 공유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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