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분에서 크고 작은 실험들이 있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정우영을 선발로 기용하거나, 조규성의 교체 선수로 오현규를 활용하고 황의조는 내보내지 않는 등의 낯선 시도를 했다. 이와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은 "120분 경기였다면 다른 선수가 들어가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있다. 9번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찬스를 만들고 득점이나 찬스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훈련에서 스트라이커들을 세밀하게 관찰을 했다. 많은 시간을 주고 싶고, 소속팀으로 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경기도 챙겨보겠다. 9번 포지션에 대한 지식이나 선수 생활의 경험을 많이 공유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감독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52hnm0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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