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옌이든 운동선수든 공항을 다녀본적 없는데 생애최초 흥민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처음가봤어.
한 3시즘 도착했고 내가 맞게 온건가 싶었는데 팬으로 추측되는 분들이 있어서 맞게 왔구나 싶었음
긴장되서 커피 드링킹 한번에 후다닥 하고 폰들고 있는데 엄청 떨었다는....
흥민이 도착했는지 팬들 자리 정리시켰고 그래서 나오기만을 기다림 내가 서있는 반대방향서 웅성웅성 소리 들림 아 왔구나..
사실 카메라 보다가 실물보다 정신없어서 내가 뭘 본건가 싶지만 보긴 봤다. 다 까먹을까봐 막 이것저것 찍었어..
기억에 남는건 잘 웃고 흥민이는 귀여웠고 또 귀여웠다 그리고 비율 쩔...
흥민이 걸어오면서 가까워지는데 다른자리에 있던 팬들 따라오고 일반인분들 몰려들고 정신없어졌지만 나름 멀리서부터 가까이 두르두르 잘 본것같아..
웅정옹은 정말 직캠찍은수준이고.. (내가 찍은거중 가장 잘 찍음 허허)
그나저나 유투버들인지 기자인지 핸드폰 여러대 들고있는 사람들은 정체가 뭘까.. 흥민이 앞쪽으로 튀어오면서 갑자기팬들 시야 확 가려버리는 센스..
어째든 영상이나 움짤은 안올라가고..
영상 캡쳐한건데 마음의 눈으로 봐 착한 해축방러들한데 쏘니가 보일꺼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