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7/0003691495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6일 “OCA는 스포츠의 통일된 힘을 믿는다. 운동선수는 그들의 국적 및 여권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서로 경쟁해야 한다. 따라서 OCA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3년 9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당초 2022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국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심화 탓에 1년 연기됐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대단히 중요한 무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도 타격을 받는다. 러시아 축구대표팀은 2022년 12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에 올랐다.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으로 제재 및 징계를 받아서 수개월째 하락한 순위가 37위다.
한국 외에 이란은 4회 우승, 인도와 미얀마, 대만은 2회씩 우승, 일본, 북한,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카타르는 각 1회씩 우승했다. 이처럼 한국이 강세를 나타내는 남자축구 종목에 ‘불청객’ 러시아가 출전하면 금메달 획득의 꿈은 멀어질 수 있다.
러시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그치지 않고,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까지 내다본다. 다만 팀 자격으로 나가지 않고 선수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내부에서도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 참가를 모색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파리 올림픽은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자격으로 출전하는거 같은데
아시안게임은 국가자격으로 출전하나봄
미친놈들아 눈치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