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09&aid=0000020247
스코틀랜드의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7일 셀틱의 공격수 영입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조규성과 오현규의 이름을 다시 거론했다. 잠재적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의 기오르고스 자쿠마키스가 J리그의 우라와 레즈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면서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인 오현규와 조규성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하지만, 전북이 조규성에 대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셀틱은 타깃을 오현규로 돌렸고, 여전히 오현규의 영입을 시도중이라는 것이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설명이다.
현재 오현규는 이병근 감독과 프런트의 설득으로 수원삼성의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은 내심 남아있다. 이미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열렸던 팬 사인회에서 그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보도된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제의를 받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명문 구단 셀틱이 좋은 제안을 해줬다. 이번 기회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큰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다.
작년에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갔다가 오현규 덕분에 연장 120분에 겨우겨우 살아남았던게 수원이라 NFS 유지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