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47/0002378506
영국 일간지 <이브닝스탠다드>는 현지시각으로 7일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이달 유럽프로축구 이적 시장에서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아닌 독일 마인츠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북은 이적료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에 마인츠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라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전북의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가 마인츠와 협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한국 선수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골'을 기록, 유럽 구단들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셀틱, 페네르바체(튀르키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스타드 렌(프랑스) 등이 조규성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마인츠가 앞서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