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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토트넘) [이스타티비] 누누 경질 대비 현재 무직 감독 매물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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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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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
누누는 이번 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감독이 다른 팀에 중도 부임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내부 승진 또는 백수 감독일 가능성이 높음




1. 안토니오 콘테 : 최상위 매물. 리그 우승은 보장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한 번 틀어진 전력이 있어서 재협상이 쉽지 않을 것
또한 감독 본인의 고액 연봉과 선수 영입 등 보드진과 잘 맞지 않을 수 있음

번개맨 소신발언 : 맨유, 아스날, 토트넘 중 콘테는 솔샤르가 팀을 떠난다는 가정하에 맨유가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임형철 : 한 번 협상이 어그러졌던게 상당히 크다. (콘테 입장에서 토트넘과 뭔가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틀어졌기 때문에) - 가능성이 낮다.
황덕연 : 선수를 사달라는 유형이고 본인에게 팀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2. 파울로 폰세카 : 상처받은 폰세카, 역시 가능성은 희박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누누보단 나을 수 있지만
높은 주전 의존도와 공수 밸런스는 단점으로 꼽힘

임형철 : 폰세카와 가까워졌다가 (토트넘과의 협상이) 틀어지면서 굉장히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시 받아줄 지 의문이다
공격적인 성향인 만큼 실점도 많아서 지금 수비안정화가 필요한 토트넘 입장에선 좀 리스크가 있다




3. 지네딘 지단 : 그림의 떡 그 자체 (최최상위 매물)
뢰블레 군단(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차기 감독 가능성, 토트넘으로 올 가능성은 희박
임형철 : 매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거 팔아요? 안 팔아요)
번개맨 : (프랑스 축구협회가) 우리가 가져갈테니까 기다려 하고 나중에 가져가는 거지




4.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 (콘테를 제외하면) 현 백수 중 최고의 커리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리그 우승을 해냈던 감독
하지만 본인은 잉글랜드보단 스페인 행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번개맨 소신발언 2 : 난 발베르데가 그렇게 나쁜 감독이 아니라고 생각해
황덕연 : 나는 지금 토트넘 상황에서 굉장히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경험이 있다. 빌바오, 올림피아코스 시절도 좋았고.
임형철 : 콘테를 제외한 매물 중 가장 좋은 커리어를 지닌 감독이다. 결과를 잘 내죠. 이기는 축구를 하는 감독이잖아요.
황덕연 : 게다가 어느 팀에 가던지 불화가 있다던지 이런 감독은 아니다 보니까
임형철 : 조금 아쉬운 형태의 전력의 팀을 되게 담백하게 꾸리는 감독인데. 수비 안정화에 확실한 검증된 모습도 있고
공통 : 하지만 만약 올 거였으면 진작에 여름에 링크가 더 진하게 났을 것이다. 




5. 루시앙 파브르 : 공격 축구 + 팀 리빌딩 기대
어린 선수 육성에 강점이 있고 강한 압박, 빠른 템포를 중시함
그러나 지난 도르트문트 시절의 실패가 염려됨

파브르의 능력에 있어서 가장 최근의 팀을 봤을 때는 의문부호가 남는 부분이 있다
전술적인 운영이나, 용병술에 비판을 많이 받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파브르도 뭐 일단 프로필 상으로는 좋지만 염려는 좀 많이 되는...




6. 마르셀로 가야르도 : 토트넘 현지 팬들의 Pick?
아르헨티나 리그의 리버 플레이트를 남미 대륙 챔피언으로 이끌었음
이번 겨울 계약 만료 예정이지만 토트넘으로 오기엔 언어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 리스크

4-3-1-2, 4-2-2-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현대 축구에 걸맞는 좌우 하프스페이스 공략에 능한 감독으로 알려짐
전술적인 트라이앵글 형성, 하프 스페이스 공략, 수비시 빠른 복귀를 통해서 밸런스를 잡는 
공격적인 축구와 전환 속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현대 축구의 트렌드에 걸맞는 프로필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영어를 못하는게 문제가 될 수 있음 (과거 게리 네빌의 발렌시아 실패 케이스를 언급)
+ 남미 대륙 출신 감독들이 유럽에서 성공을 하지 못했던 케이스가 좀 있다
능력의 저고를 떠나서 약간 뭔가가 다르다 (남미와 유럽에서 성공에 필요한 방식이)
거기에 아예 토트넘과 링크가 난 적이 없다는 것도 리스크 (토트넘의 스카우트 망에서 벗어났다)

황덕연 : 남미 출신 감독 중에서 영어도 좀 하고 이럴려면 펠레그리니 정도는 되야... 영어도 좀 하고




7. 젠나로 가투소 : 팀 기강은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음
선수단 장악 - 기강적인 부분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밀란 - 나폴리를 이끌며 보여준 플랜 B의 부재가 아쉬움
토트넘 현지 팬들이 가투소를 반대했던 사건도 있었음. 또한 전술적인 능력은 조금 우려스럽다




8.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경험 많은 백전노장
레스터의 동화를 이끌었던 만큼 EPL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감독
하지만 레스터 이후의 커리어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음

번개맨 : 어떻게 보면 라니에리가 레스터에서 되게 특이한 커리어였던 거에요. 우승을 하고 이런 스타일의 감독은 아니었거든.
황덕연 : 준우승 전문가라는 그런.. 있었지..
임형철 : 레스터를 제외하고 라니에리의 커리어와 성과를 보면 좀 우려스러운 게 있어요. 그리고 이제 나이가..




임형철 : 그리고 이외에 생각나는 매물만 좀 추려봤습니다.

프랭크 램파드, 프랑크 데 부어, 뤼디 가르시아, 크리스 와일더, 빅 샘, 에디 하우

임형철 : 정 매물이 없다 싶으면.. 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K리그 팀들이 이건 조금 이젠 안 해야 되는건데
감독 대행으로 한 시즌을 그냥 다 끌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번개맨 : 형철이가 결국 메이슨 얘기하려는 거 아냐? 메이슨 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근데 이럴 거면 대행이 아니라 그냥 감독 시키는거지 뭐.




9. 라이언 메이슨 : 다시 임시 감독 체제?
적임자가 없다면 교두보 역할로 메이슨도 고려 대상
하지만 시즌이 너무 많이 남은 것이 문제

임형철 : 근데 메이슨이 라이센스의 문제로 정식 감독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임시 감독만 가능하다..

번개맨 : (라이센스) 좀 따라... 왜 안 따냐..

임형철 : 근데 감독 대행으로 쭉 가는것도 방법은 있거든요. 변방 리그의 팀들의 챔스 나갈때 자주 쓰는 방법인데
실제 감독은 따로 있는데 (바지 감독으로) 코치나 전력분석관 중에 라이센스가 있는 인물을 감독으로 올리고 
실질적인 지휘는 다른 사람이 하는 방법도 가능하긴 하다. K리그에서도 이런 사례가 꽤 있었음
정말 매물이 애매하다면 이런 방법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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