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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관리 열정은 계속 된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셰프들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메뉴들을 넣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음식에 매우 엄격하다. 성공을 위해 맨유 셰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메뉴에 넣도록 설득했다. 리스트 중 가장 상단에 있었던 메뉴는 소금과 달걀, 대구로 만든 바칼라우라는 포르투갈 전통 스튜다"고 보도했다.
맨유 식당에도 '호날두 메뉴'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셰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넣을 것을 주문했다. 다만 대구, 문어 등 해산물이 들어간 음식 등이다. 맨유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은 좋아하지 않겠지만 호날두는 문어를 사랑한다. 이외에도 햄 슬라이스, 계란, 아보카도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좋아한다. 셰프들은 호날두가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