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2020-2021시즌 EPL 10월의 선수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10월 한달 4골 2도움을 올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트전 2골 1도움을 시작으로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번리와 경기에선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손흥민은 이달의 팀에서 환상의 짝꿍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최전방 스리톱에 포함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올시즌 경기력을 어나더 레벨로 끌어올렸다”며 “후보 중 가장 밸런스가 완벽한 공격수다. 왼발, 오른발, 머리를 모두 사용해 득점한다. 어디에서든 기여하고, 수비에도 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팀 미드필더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 로스 바클리, 잭 그릴리쉬(이상 아스톤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코너 코디(울버햄튼, 가브리엘 마갈레스(아스날), 벤 칠웰(첼시),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우(울버햄튼)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