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라이벌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14승10무11패 승점 52점을 기록,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날(50점)을 끌어내리고 리그 8위에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자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 55점),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54점)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의미가 큰 승리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재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를 치르며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7월 들어서는 셰필드에게 패하고(1-3 패) 강등권인 본머스와 비기는 등(0-0 무) 잘 풀리지 않는 경기 내용을 보여줘 팬들의 우려를 샀다. 본머스전이 끝난 뒤 기분이 좋지 않던 무리뉴 감독은 화상 기자회견 도중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회견장을 박차고 나서기도 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도 숨 쉴 틈이 만들어졌다. 그는 아스날전이 끝난 뒤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이었다. 그들은 내가 요구한 것 이상을 해냈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만약 처음부터 리그를 시작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4위나 5위 언저리에 있었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 자신이 온전히 토트넘을 지도한 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기적이고 싶지 않다. 아스날보다 순위표 위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라며 "나는 커리어 통산 유로파리그에 딱 2번(FC 포르투, 맨유) 출전해 2번 다 우승했다. 시즌 종료 시에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위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14승10무11패 승점 52점을 기록,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날(50점)을 끌어내리고 리그 8위에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경쟁자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 55점),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54점)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의미가 큰 승리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재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를 치르며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7월 들어서는 셰필드에게 패하고(1-3 패) 강등권인 본머스와 비기는 등(0-0 무) 잘 풀리지 않는 경기 내용을 보여줘 팬들의 우려를 샀다. 본머스전이 끝난 뒤 기분이 좋지 않던 무리뉴 감독은 화상 기자회견 도중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회견장을 박차고 나서기도 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도 숨 쉴 틈이 만들어졌다. 그는 아스날전이 끝난 뒤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이었다. 그들은 내가 요구한 것 이상을 해냈다"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만약 처음부터 리그를 시작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4위나 5위 언저리에 있었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 자신이 온전히 토트넘을 지도한 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기적이고 싶지 않다. 아스날보다 순위표 위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라며 "나는 커리어 통산 유로파리그에 딱 2번(FC 포르투, 맨유) 출전해 2번 다 우승했다. 시즌 종료 시에 유로파리그 진출권에 위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