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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리버풀)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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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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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를 노리다가 모두 놓친다는 말 다들 알고있지?
많은사람들이 겪었던 경험이지만, 나에게는 그렇지않았어 운이좋았지

나는 19년동안 두마리토끼를 사냥하고있었어
그리고 나에게 그것들을 잡아챌 기회가왔을때, 나는 바로 기회를 낚아챘지.

정말 흥분됬던것은 내가 자랐던 리버풀의 바로그거리에서
유럽축구에서 가장위대한트로피 빅이어를 들고 퍼레이드를하면서
내가 그 챔피언스리그우승메달을 목에 걸고있다는것이야

'초현실'? 그 단어로는 내경험을 표현할수없을거야
내가말하려는것은 마법이일어났다쳐도 불가능하거든
나는 책읽는것을 좋아하지만, 내가 퍼레이드버스에서 느꼈던감정을
묘사할수있는단어를 본적은없는거같아
1.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고향 리버풀을 통과하는 빅이어퍼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아니었어
왜냐하면 리버풀은 05년전에도 챔피언스리그를 4번이나 우승했기때문이야
2005년 나는 집앞계단에서 버스가 도착하는것을 목이빠지라고 기다리고있었고,
마침내 이웃들이 "그들이 오고있어!"라고 소리치는걸 들었어

그때내가본건 무엇이라고말해야될려나?
스티븐제라드와 다른리버풀선수들이 트로피를들고 지나갈때
나는 미친듯이 흥분했었고 내 머리에있는 머리카락들이 쭈뼛서는걸 느꼈어.

그때 나는 겨우 6살꼬맹이었지만 커서 무엇이되고싶은지는
이미 내 마음속에서 정해져있었지
나는 리버풀에서 축구선수가되고싶었고 트로피퍼레이드버스의 일원이되고싶었어
물론 내학교친구들과 또래애들은 모두 나와같은 꿈을꿨지

나의 케이스론 나는 약간 병적으로 축구선수가되고싶었다고 생각하고있었어
그걸 뭐라부르는지 모르지만, 내 혈관속에 무엇인가 타오르고있었지

난 그냥..... 축구에 미친듯이흠뻑 빠져있었어


나는나의야망을 항상진지하게 생각해왔고 그 꿈을위한 동기부여는 멀리있지않았어
리버풀의 훈련장인 멜우드 바로 옆에있는 집에서
엄마,아빠, 형제 마르셀,타일러와 함께 자랐음
그때만해도 난 형제들과 티격태격하며 자랐지만
우리에겐 공통점이 하나있었어

바로 리버풀에서 축구선수를하고싶다는점


나의영웅들을 가까이에서 볼수있는건 아주 영광스러운일이지
형제들과함께 그들이 훈련하는모습을 엿보면서 우린 꿈을 키워왔고
우리끼리축구할때 그들을 흉내내며 자라왔지


솔직히말해서 나와 형제들은 축구말고 다른취미가없었어
안좋게들릴수도있겠지만 뭐 사실이야 
우린 24시간 일주일 내내 축구에 집착했어 ㅇㅇ

우리형제들에겐 엄마가 내린 규칙이 하나가있었지

"그녀의 눈으로 직접볼수있는데가아니면 놀러갈수없다"

이 규칙을따르기위해선 선택지는 집앞공원 하나밖에없었음
하지만 우리들은 종종 그규칙을 어기곤했고
엄마의 시야에닿지않는곳에서 축구공을 차면서 놀았었지 ㅋㅋ

그때우리의 하루가 어땠냐면....

하루종일 축구를하다가
엄마가저녁을 만들기시작하면 그냄새를 맡고
 세소년이 부리나케 달려오는거지
부엌에 미끄러지듯이 도착하고 다같이 "엄마밥주세요!"


그래 항상 축구,축구,축구였고

리버풀, 리버풀, 리버풀이었어

3.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어렸을때 시내를지나서 안필드를 차창 밖으로 바라보던 기억이나네

저 상징적인건물을 몇번이나 올려보며 저기안에는 무슨느낌일까?라고 생각했었지

다들이기분이 뭔지알지?

그러던어느날 우리에게 안필드에서 직관할수있는 기회가주어졌지

2005년 4월, 엄마는 나와 내 형 타일러에게 

챔피언스리그8강전티켓을 줬어 상대는 바로 유벤투스

부폰,칸나바로,네드베드,이브라가있는 그래 그 바로 유벤투스말이야



유럽대항전이있는 안필드에서의 밤은 차원이달라
메인스탠드에있는느낌은 꿈을 꾸는 기분이랄까?

만약 너가 그 군중속에함께있다면 그냥 그 느낌을 있는대로 받아들이는것을추천해
그 느낌을 다음날 아침까지 기억할수있다면 운이좋겠지만 ㅋㅋ

콥들에게서 쏟아져나오는 에너지.... 

하지만 내머리속에서 항상 떠나지않을 기억은 바로 이거야
볼보이들이 중앙선을 향해 걸어나오는순간이었어
대략 20명정도였는데 그들은 거대한 리버풀의붉은국기를 흔들고있었어

그리고 챔피언스리그테마가 연주되는데 와....................................

보통 나와 타일러는 tv를볼때면 입에서 말을 미친듯이꺼내는데
이번엔 우리들은 그 신성한 광경을보고 입을 열지를못했어

테마곡이끝나고 'you'll never walk alone'을 콥들이 다같이 부르기시작했지
이걸 내가 어떻게표현해야되나.......
말그대로 나는 그냥 사랑에빠져버렸어 

나는 이제 내인생이 무엇을원하는지 알게되었다니까

그날 밤 나는 한참이나 잠을 뒤척였고 잠을 잘수가없는 밤이었어



몇달후 리버풀은 유럽의 챔피언이되었어
나는 가족들과 함께 tv로 결승전을보았지

여섯살 애기라해도 이스탄불에서의그날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알고있었어
며칠후 리버풀 시내를 다니면서 사람들이 마주치면 무슨얘기를 했는지알아?
다들 같은애기를해댔지 "우리가유럽의챔피언이다!"

시간이흐르고 트로피퍼레이드가 다가오고있었고,
나와 형제들은 그 퍼레이드를 보고싶었어

여기서잠깐 엄마가 우리형제들에게 내린 규칙이 뭔지 기억나?

'엄마시야밖에서 노는것은 절대금지!'

하지만 우린 그규칙을 어길필요도없었어

퍼레이드버스는 집앞거리를 지나갔기때문이지 ㅋ

우리는 리버풀레플을입은채 현관에 서서 
빅이어를든채 버스를타고 지나가는 영웅들을 지켜봤어

얼마나가까웠냐면 거의 만질뻔했다니까!


4.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그런날을 경험했다면 당연히 축구선수가되고싶다고생각할거야
나와 내형제들에게도 마찬가지였지
우리 모두는 같은 꿈을 꾸었어

웃긴이야기하나해줄까?

나랑 내 형동생은 축구에 너무 열정적이어서 
밖에 비가올때면 안에서 소리를 꽥꽥지르며 축구를하고싶다고 떼를 썼어

엄마는 비올때마다 매번 반복되는 이현상에 질렸고
아빠는 우리에게 체스를 두는법을 가르치기시작했어

나는 리버풀유스팀에 속해있어서 체스를 배우지않았고

내동생과 형만 배우기시작했어

내가 축구를하는것을 보며 부러워하는 형제들의 표정이란.... ㅋ

아 그 표정들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니까...

농담은 여기까지하고....

내 형이란 동생은 나에게 정말정말로 중요한 존재야

형제이기도하고 나의 가장친한친구이기도했지

내가 조금 나이를먹어 리버풀아카데미를 졸업했을때

타일러와 마르셀은 내꿈을위해 자신들의 꿈을 기꺼이 희생했어

아마 부모님과 내형동생은 프로축구선수가되는것은

 나에게 더 현실적이라는걸 깨달았던거야

꼬맹이들이 이러한 어려운현실을 받아들인다는것은 몹시 힘들었을거야

엄마는 나를 리버풀아카데미에 데려가기위해 형제들을 신경쓰지못했던적이많았고

항상 나를위해 둘은 참고 견뎌줬어

내가축구선수가된 오늘날까지도 나는 내형제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한감정이들어..


Every step I took, we took. Every cap I got, we got. Every experience I had, we had.

내가겪은 놀라운경험들중 하나 말해줄까?
그건내가 16살때 일어났어

스티븐제라드는 그당시 코치라이센스를 따고있었기때문에

내연령대로 내려와 훈련을 같이했어
스티비가 리버풀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큰의미를가지고있는지
특히 나와같은 유스들에게는 말할필요도없이 중요하지

공원에서 형제들이랑 같이 축구를 할때 셀수도없이 제라드를 따라했었다


<
(이스탄불의기적 후반전)

"닐 멜러가 잘 올려줬습니다! 제라드 그대로 부드럽게 헤딩....

골!!!!!!!!!!!!!!!!!!!!!!!! 제라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팔을뻗고 필드로 달려가서 그대로 무릎슬라이딩.

>


그와 같이 훈련을 하게된것은 정말 꿈과같은일이었다.

솔직말해서 그가 우리를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우리는 너무 긴장했었어 

그는 하나의세션이끝나면 대지를가로지르는롱패스를 날린후 지켜보곤했음

나는 그의 테크닉을직접본거에 놀랐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

어떻게하는지 외우려고 애썼지



내가 그에게서 주목한것들중 하나는, 그가 어떻게 클럽을 사랑하는가에 대한것이었다.

스티비가 서포터들에대해 안필드에대해 리버풀에대해 말할때마다

나는 그의 열정과 애정을 느낄수있었어

마침내 깨달았지,

아 그래 제라드에겐 리버풀은 가족 그자체구나

그것은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고 동조하게만들었어




5.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시간이꽤지나고, 나는 리버풀 1군팀에 콜업되었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진못했지

당신이내가 리버풀을돌아다닐때 리버풀선수다!라고 사람들이 말했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렇게 주목받지는못했어

그러던어느날 쉬는날이었지 나는 리버풀중심가에서 리버풀유니폼을입은 소년을보았어

뭐 유니폼입은어린소년들은보기흔하니까 무시하려고했지만 난 그것을 보고말았어

소년의 등뒤엔 66번 ALEXANDER-ARNOLD.

그는 내 유니폼을 입고있었던거야

맞아 나는 12년동안 리버풀아카데미에서 뛰었고 제라드를 만나고 
결국 1군에 콜업되기도했어 

근데 내 유니폼을입은 저어린애를 보니 내어린시절이떠올랐어

안필드를보고 설레하며 리버풀에 뛰고싶다고 생각하던 어린소년이 말이야

어떻게 이 감정을 설명해야할까?

제라드를보며 자랐던 어린꼬마가 리버풀선수가되었고

다른 어린아이가 리버풀의선수가된 꼬마의 유니폼을 입고있는걸.

I know that people like to say, “I was that kid.” But I was that kid.




리버풀 1군선수로 계약하고 집에와서 내가 부모님에게 말했던게있어 들어볼래?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살수있는 특권!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아빠에게 전화를 할필요도없다 

바로 얼굴을보며 말할수있으니까!"



그래 난 여전히 어린소년이라고 ㅋㅋ


66번 내유니폼을 입고있는사람들을보면 이런생각이떠올라

내키트를 구매한 모든사람들, 리버풀키트를 구매한 모든사람들

그들에겐 나는 빚을졌어, 나는 그들에게 좋은경기를 보여주기위해 최선을다해야만해

왜냐고? 나도 그들 중 하나였으니까, 우린 가족이니까"




음 우리감독님 클롭에대해 이야기해볼까...

클롭은 어떠한감독이라고 뭐라말하기어려워

그의 프로의식 코칭능력과 동기를불어넣는능력은 정말 언터쳐블이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다른감독들과 다르다고 말할수있어

진부한얘기로 들릴수도있지만 

그는 우리가 서포터들을위해 경기를 뛴다는것을 가슴에 새겨줘,

우리의스타일, 우리의정체성은 모두 콥들에게서 나온거니까.




그렇게해서 진정한 하나의팀이 되가는거지.


그래서일까? 누캄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3대0패배를 당했을때 하나도 떨리지않았다니까

(농담이고, 스트레스 엄청받았어!!!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우리는 안필드에서의 경기를 믿고있었다는거)

안필드는 리버풀과 콥들의 그 유대감때문에 정말 든든한요새다

바이날둠이 바르셀로나에게서 2득점을 올렸을때

난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전에 올라갈거라는걸 느꼈어

아마 경기를보고있던 당신들도 느꼈을거야

역전은 일어날것이고 언제일어날것이냐가 문제인걸.



6.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많은사람들이 나의 미친코너킥에대해 항상 물어봐

그들은 뭐 동화같은스토리를 원하는거같아

너무 에프엠스럽지만 내 대답은 이거야

세트피스는 우리의 피와 땀의 산물이고 요행같은게 아니었다고

우리는 매일 매시간 매초마다 연습했고 결과를 따냈지

훈련말고 다른방법은 몰라


나는 코너킥을올리기전 박스에침투해있는 오리기를 보았어

그의표정은 긴장한거같지않았고 여유있는표정이었지

나는 그에게 공을올려주었고 결과는....







경기를 끝내는 호루라기가울렸고 우리는 하프라인으로 걸어갔어

감히 내가말할수있는데 그때는 내가축구를하면서 느꼈던 기쁨중에

정말 최고의 기쁨이었어


콥들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고,

아 정말 우리가해냈구나 리버풀이해냈구나.......





you'll never walk alone을 들었을때 데자뷰가 느껴졌어

내가여섯살때 안필드에서 들었다고 했던거 생각나지?

그때 그노래가 내인생을 바꿔놓았고 축구선수를 하게만들었어

그리고 지금의 나와 리버풀은 기적을 만들어냈지







기적같은경기가끝난후 난 집에 돌아가서 

평소와같이 부모님에게 굿나잇이라고 말한후 내방으로들어갔어

이게 꿈일까 현실일까 계속생각하다가 새벽4시쯤에 잠이든거같아..





우리의목표는 준우승이아닌 우승이었고

리버풀은 작년에 키예프에서 뼈아픈 패배를겪었기때문에 더욱 준비를해야했어

1년전 우리는 결승전에서 이기는 멘탈리티가 모자랐고

마드리드는 한수앞섰었지

3번째골을먹히고 앞을볼수가없을만큼 가슴이아팠었어

너무 실망스러웠지



그러나 패배가 우리에게 상처만을 줬던건아니야


리버풀은 마드리드에게서 위닝멘탈리티를배웠고


그 위닝멘탈리티를 이용해 다시한번 결승전에 올라왔어




6월 스퍼스와의 결승전을 정말 혼신의힘을 다해 준비했고

선수단은 자신감을 느끼고있었어

나는 결승전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경기를 플레이할지 알았지...





이렇게 단단히 준비를해도 대비를못해내는것이 딱하나있지

바로 경기전날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것말이야

난 진짜 긴장해 죽을뻔했다고

킬링타임을위해 넷플릭스를 보려고해도 집중이잘안되는거야


그래도 꾹 참고 보긴했어 ㅋㅋㅋ


챔스결승경기 6시간전


 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떠올렸어




콥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만들어낸 소음,,,,,


오리기의 멀티골후 코너플래그로 모인 우리팀들....


하나하나 얼굴에 자신감이 있었고 이길수있다고생각하는게 보였어


내 코너킥으로 만들어진 리버풀의 역전골...


그리고 터져나온 우뢰같은 함성


 우린 기적을 써내고 올라왔고 

결승전에서 지기엔 그 여정들이 너무 아깝잖아?


Rome. London. Paris. Rome again. Istanbul.

And now Madrid.



내가 말한 도시들은 리버풀이 평생 잊지못할 장소들이야



경기가끝나고 복잡한생각이 들줄알았는데 딱하나머리속에생각났으

 우리가이겼구나...............



7.jpg [playerstribune]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리버풀, 그리고 리버풀.



결승전에서 승리후 우리가족이 우승을 축하하기위해 모였을때

아무도 말을 꺼내지못했어 

그저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흘릴뿐...



'집앞 공원에서부터 유럽까지 우린 정복해냈다' 
 
From a park across the street, to a European Cup

(아놀드형제들에게 allez는 이런의미일듯? ㅋㅋ)

We've conquered all of Europe,
We're never going to stop,
From Paris down to Turkey,
We've won the f***ing lot,
Bob Paisley and Bill Shankly,
The Fields of Anfield Road,
We are loyal supporters,
And we come from Liverpool!
Allez Allez Allez



......



시간이 지난후 나는 리버풀의 거리를 달리는 오픈톱버스를 타고있었어

이걸말하기좀싫지만, 우린 2005년과같은 경로를 따라가진않았어

이게말이된다고생각해? ㅜㅜㅜㅜㅜ 스탭들이랑 말을해야겠다고 생각했을때...




버스에서 우리집현관근처가 보이기시작했어

나는 그때가 떠올랐어 나와 내형제들이 퍼레이드를 현관앞에서 지켜봤던 그때가

14년전 제라드와 선수들을 지켜봤던 어린아이는 

당당히 리버풀의일원이되어 퍼레이드의주인공이되었고.



감정이벅차올라 주위를 둘러보는데


수백명 수천명의 Trent Alexander-Arnolds가 열광하는게  보이는거야


나는 독서를좋아하는 지적인남자지만

그때의감정을 표현할수있는 영단어는 없을거라고 장담해!


이건 진심이야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마지막으로 이 긴글을 읽어준 이들에게 할말이있냐고?


딱 두가지있어!



하나,


당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왔는지,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 사람들을 절대잊지마라.




둘,



가진 모든것을 당신의 꿈에 쏟아라,

최선을다해 모든것을 당신의 꿈에 던지다보면 결국 꿈은 이루어질거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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