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회차도 그렇고 차안에서도 그렇고 집안에서도 그렇고
이 두사람다 서로의 맘을 가지고 열심히 서로를 상대하면서 주고 받는 감정들이
아 이 둘이 더이상 형제만이 아니구나 싶어서 흥미롭더라
특히 샤오위안을 자식처럼 키운 웨이첸이라 유학전엔 ㄹㅇ 서열이 느껴지고
그야말로 웨이첸에게 종속된 동생 샤오위안이라는 느낌이 컸는데
유학이후에는 둘이 형제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로 동등한 입장의
사랑을 갈구하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냐 고민하는 그런 연인이 될수 있는 관계라는게
확 느껴져서 이부분을 서서히 잘 쌓은게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