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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우리 역시 본격적으로 감정서사 시작되니 존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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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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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8살의 웨이즈위안은 

자기감정이 주체가 안되네

형만보면 눈빛이 달라..

그런 눈빛이라면 진짜 알사람은 다알겠어

(이미 싼팡거가..)

 

 

웨이즈위안의 삶은 형이 전부야

형이 좋으니까

형옆에 있고싶고

싫어해도 형이 하라면 할거고

더 강해져서 형을 지켜주고 싶고..

세상에 웨이첸밖에 모르는 형바보ㅜㅜ

 

웨이첸과 함께 집으로 들어온 날이

생일이 된 웨이즈위안에게 

마치 그날 진짜 세상에 태어난것처럼

첨으로 자신의 손을 잡아준 형에게

절대적인 애정 -미운오리새끼처럼-을 가진 웨이즈위안

 

어린시절 집앞 긴계단에서 형이오길 기다리며

같이 손잡고 집에 들어가는 씬

웨이즈위안에겐 돌아갈 집이생겼어도

그곳에 형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거겠지 ㅠㅜ

 

고작 18살에 너무 벅차고

그런데 쉽게 드러낼수없는 사랑의

감정을 가슴속 품고 있으니 

웨이즈위안의 맘속이야말로 고난이겠다 싶음

 

그나저나 생각보다 웨이첸이 낌새를 빨리알아챈 느낌

물론 아직까진 날 좋아하냐보다

웨이즈리안이 자기에겐 다르구나 확실히 알고있고

동생이 자기에게 어느정도 집착하고 

그게 남다르다는걸 인식하고있는데

어느순간 동생이 남자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고

근데 그게 형인 본인이라는걸 꿈에도 모를까?

아님 언제가부터 어렴풋히 그마음을 느꼈을까?

 

여자친구도 아니 그냥 친구도 없는 동생이 걱정되고 

ㄹㅇ 형으로써 그리고 보호자로서 

동생을 잘 보호하고 잘해주고 싶다는 그맘이 

참 지극한 형이야ㅠㅜ 

어린날 보호받지못하고 당한 학대로 

오히려 더 동생들을 챙기는거 같아서 슬프다

누구보다 동생들을 완전하게 가족을 집을 지키고 싶을텐데..

 

이게 앞으로 동생의 감정을 알게되었을때 혼란스러울때 

아마 보호자로서 자책감  

그럼에도 괴로워하고있는 동생에 대한 안타까움 이

먼저일 웨이첸이라 웨이첸의 맘도 힘들겠다 싶다..

 

4화는 서로가 아직은 서로에게 다른감정이지만

의식할수밖에 없는 순간들의 감정이 내보일때

그게 뭔가 설레고 아련한 느낌들이 참 좋았어

 

형에대한 사랑으로

점차 깊어지는 감정땜에 그 마음이 드러나는 웨이즈위안과

그 마음이 점차 느껴지면서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늘 동생과 가족을 지키고싶은 웨이첸

 

이두사람은 가족이아닌 남에서 가족이 되었고

그다음은 어떤관계가 되어질지  

알수없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질 앞으로의 회차가

너무 기대된다

 

p.s 웨이가 형제둘 가만보면 

생각보다 말로는 서로 소통은 잘안하고  있는 느낌..

둘다 성격적으로 상황적으로 드러내지못하고 

하지않는 또는 하지못한 말들이 많은거 같아

 

아무래도 서로가 배려해서도 있지만

둘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들이고

남에게 생각보다 관심이 없고

그리고 주변 바운더리도 좁고..

웨이첸은 의사소통자체가 서투른거 같고

웨이즈위안은 자기사람 사실상 형 아니면 

자기필요외엔 의사소통할 의지가 없어..ㅋㅋ

 

그래서 그런가 이둘도 형제로(물론 동생은 다릅니다)

감정전달을 말보단 그나마 행동이 두드러져서

손을 잡는다든가 

선물을 준다든가 안아준다든가 하더라

이 둘이 관계가 전환되면서 이 둘의 소통도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도 갠적으론 주목하면서 보게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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