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약은 못했지만 스탬프 다 찍으면 되니까
미리 스탬프 찍고 친구랑 세빛섬에서 만나서 한바퀴돌고
메시지도 띄우고 놀다가 봉봉이도 만나서 한번 안고
캐럿봉 인증샷도 찍고!
근데 스탬프의 마지막 브랜드부스가 남아있던거야..
줄을 섰는데 테이프로 연약하게 줄도 나눠줬는데
갑자기 뭔가 소란스러워지더니 와르르 앞쪽으로 다 몰려서
테이프 다 밟히고 정말 큰일나는줄ㅠㅠ 잠시 무서웠어ㅠㅠ
하여간 결론적으로 줄 3시간30분 섰는데
아직 1시간반정도 나은거같아서 포기했거든ㅠㅠ
터덜터덜 신세계까지 걸어서 달달한거 먹고 커피 마시는데
둘다 이게 첫끼라서 갑자기 졸리고 어지럽고 다리는 터질거같고ㅠㅠ
-----이 위가 중요한게 아님-----
근데 오늘!
일하다보니 퇴근할때 7시맞춰서 세빛섬 가서
일몰이랑 같이 노래듣고싶다는 욕심이 또! 생겼거든! 🙄
근데 근데 사장님이 와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집에 왔다
아 잘했다!
사장님 참 고마워! ς(>‿<.)
피곤해서 밥도 못먹은 주제에 욕심이 많았어🙄
그치만 오늘 쉬면 내일 오픈런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