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가 가면 길고 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막막할때 총대누네가 원우네독서클럽이라는 천재적인 프로젝트를 제안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참여중이야.
원우가 추천했던 책과 원우를 좋아하는 누네들의 인생책을 원우를 좋아하는 팬들과 원우의 방학 동안 함께 읽을 수 있다니! 이건 인프제 엠버서더 원우의 팬답게 인프제인 딱 내취향의 그것이었어!
그래서 늦더라도 모든 책을 꼭 다 읽자는 다짐을 했고 7월까진 그 다짐을 실천중이야. (8월도 힘내본다!!)
원우네 독서클럽으로 책을 읽을땐 자연스럽게 책에서 원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들을 찾게되는 것 같아. 그리고 원우 추천책을 읽을땐 원우는 이 책의 어느 구절이 마음에 남았을까를 혼자 떠올려보는데 그럴때마다 원우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아.
책을 읽는다는건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특정시기에 특별한 누군가를 떠올리며 그를 애정하는 사람들이 함께 같은 책을 읽는다는 건 참 낭만적인 일인거 같아. 이런 경험을 내가 어디서 또 해보겠어.
원우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안해본 것들을 많이 경험해보는데 누네들덕분에 이렇게 또 하나 반짝이는 경험이 쌓인다.
고마워 누네들아.
그리고 언제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원우야 넌 언제나 내 마음속 가장 밝은 별이야.
건강하게 방학 잘 보내고 만나자.
누네들 그때까지 우리 여기서 함께하자.
총대누네 정말 고마워😻👍💜
그동안 참여했던 댓글들 첨부해. 허허 부끄럽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