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출차 개헬이었다는 얘기듣고 금욜에 애들 토롯코 들어가는 직전까지만 보고 부랴부랴 경기장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었거든
주차장 다왔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컨페티 한장이 팔랑팔랑 떨어지길래
다급히 주워서 봤더니 핑크 원우였서ㅠㅠㅠ
방학 전 마지막 공연에서 마치 건강히 잘 다녀올테니 기다려달라는 원우의 인사같아서 (확대해석입니다 지나가세요)
울컥하면서도 그래 10년째 전원우 한길인데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운명이구나 생각함
우리 원우 돌아올때까지 같이 잘 기다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