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너무 힘들때 입덕한 케이스거든
관심은 20년말에 생겼는데 현생 이슈가 내가 좀 감당하기 힘든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니까 아이돌 덕질 이런것도 나에겐 사치처럼 느껴지더라구
그래도 노래는 꾸준히 들었는데 제일 힘들었던때가 롹위쥬활동 때였나봐 그때의 기억이 아예 없어...ㅠㅠ그 사람은 너무 힘들면 뇌에서 아예 그걸 지워버리려고 한대 그래서 지나간 롹위쥬를 보면 너무 아쉬워
지금 치료받는것도 있고 해서 병원에서 몇개월은 괜찮다고 하면 콘서트 다녀오고, 조금 즐거워질만 하면 다시 병원가고, 이케 퐁당퐁당 2024년을 보냈네.
작년 한해 견디기 힘들었던때도 어떻게든 원우 보러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아침에 눈을 뜨고 움직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 했던거 같아.
하반기에 소란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나는 원우 계속 보고 싶어서라도 건강하게 살거야 누네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2024년도 다들 수고 많았어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