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콘서트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약간 늦덬이야.. 덕질할때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게 공연이라 원래도 몰빵하는 편이긴 한데..
그런데 요즘 워누를 보고싶은 욕심이 점점 커져서 자제가 안돼ㅜ
원래는 고양콘과 일콘까지만 가려고 했는데 지금 아투 도시 하나만 가자..-> 두개만 가자... 마음이 계속 바뀐다ㅜㅜ 이렇게 가려면 돈도 시간도 좀 무리해야 하는데 (직장인이긴 함)
늦덬이기도 하고 내년을 생각하면 원우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시간이 1년도 채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남은 시간이 너무 너무 소중해서 한번이라도 더 공연을 보고 싶어서... 내가 평소보다 더 공연에 너무 올인하려는 것 같아..ㅜㅜ
주위 덕후 친구들은 자제하라고 조언하는 친구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으니 마음이 되고 볼 수 있을때 최대한 보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있어..
누네들도 혹시 이런 고민한 적 있니? 브레이크는 어떻게 걸었니ㅠㅠㅋㅋ
머리로는 차분해져야 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덕질 균형 잡기가 쉽지 않네...ㅠㅠㅠ 오늘도 내 마음 가라앉히기를 실패해서ㅠㅠㅋㅋ 차분해지기 위해서 한번 써봤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