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흘러가는 바람. 이게 아니라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으로 문장 끝맺음이 없어서 여운 있고 “나의 다섯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넌 흘러가겠지 저 어디론가 멀리” << 이 가사도 떠나간다는 직설적인 표현보다 흘러가는 바람으로 노래한 게 너무 예쁨 ㅠㅠ
(>다섯손가락 사이로<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마흘바 가이드도 원필의 특유의 끝음처리랑 가성이랑 후렴구간이 너무 좋아서 닳도록 들음.....또 들어야지
https://youtu.be/ZZxwvj3wE8c?si=aOiMhBFcqCS6eZ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