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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BAZAAR JEWELRY 인터뷰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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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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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몇 멤버들은 예전에 중국어 수업에서 병음과 중국어를 공부했다고 들었어요. 중국어로 중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원빈 : 꼭 직접 만나서 말하고 싶어요.



Q. 해외 투어를 할 때 여러분은 핸드마이크로 공연하잖아요.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고, 또 어떻게 극복했나요?


#원빈 : 롤라팔루자같은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짙고 강렬한 현장 공연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어서 핸드마이크를 선택했어요. 

특별히 까다로운 어려움을 겪은 건 아니고, 평소에도 헤드셋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춤추는 게 조금 익숙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마지막에는 무대 전체의 분위기와 효과가 정말 좋았고 저도 엄청 만족했어요.



Q. RIIZE의 어떤 노래나 어떤 춤이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나요?


#원빈 : 대중들에게 RIIZE의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음악적으로도 저희는 계속 편안하고 듣기 좋은, 일상적으로 반복해서 듣기 좋은 힐링 계열의 음악을 중심으로 해왔어요. 

그래서 안무도 대부분 노래의 매끄러운 리듬과 흐름에 잘 어울리도록 구성하고 있어요.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저는 스타일이 강렬하고 분위기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모두가 함께 따라 춤추고 음악과 무대가 오래도록 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무대요. 그리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의 RIIZE를 보여주고 싶어요.



Q. 연습생 첫날 바로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했잖아요. 

지금 돌아본다면, 회사에 들어간 첫날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원빈 :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

믿어. 무슨 일이든 결국에는 잘 해내고 만족스럽게 완성할 수 있을 거야.

 연습생 시절은 지금보다 훨씬 힘든 시기였지만 너는 그 시간도 전부 버텨냈잖아. 그러니까 하루 종일 두려워하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하게 노력하면서 계속 나아가면 돼.



Q.기타는 당신을 대표하는 하나의 큰 상징이 되었어요. 《Get A Guitar》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기타 연주를 했는데, 평소 기타로 어떤 노래를 연주하고 부르는 걸 좋아하나요?


#원빈: 《서울의 달》 이요. 가사는 도시 속에서 느끼는 고독감을 이야기해요. 

혼자 방 안에 누워 창밖의 쓸쓸한 달빛을 바라보고 가끔 비가 내릴 때면 먹구름이 달빛을 가리고 거리는 더욱 차갑고 쓸쓸해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편곡은 피아노, 기타, 베이스를 중심으로 되어 있어요. 

만약 기타로만 연주하면서 코드의 흐름을 섬세하게 살린다면 분위기가 조용해서 이 노래가 가진 고독한 느낌을 표현하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Q. 데뷔 후 어떤 순간에 가장 큰 압박감을 느꼈나요? 그리고 그 압박을 어떻게 동력으로 바꿨나요?


#원빈 : 데뷔 후 가장 압박감이 컸던 시기는 미주 투어, 도쿄 공연, 한국 앙코르 콘서트부터 롤라팔루자 음악 페스티벌까지 이어졌던 연속적인 일정이었어요. 계속해서 대형 무대에 서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과 압박감을 짊어지게 됐어요. 

저는 억지로 자신을 몰아붙이거나 이 불안을 극복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두렵거나 압박감을 느낄 때면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였어요.

제 인생의 신념은 이거예요.

“모든 어려움과 감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모든 것은 좋아질 것이다.”

그래서 부담을 느낄 때마다 그 순간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해내는 데 집중해요.




Q. 중국 노래를 다섯 곡 정도 배웠고 언젠가는 중국 노래 한 곡을 완곡으로 부르고 싶다고 말했잖아요. 

만약 적절한 무대가 있다면 중국 팬들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주고 싶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빈 : 한편으로는 모두에게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다른 한편으로는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예전 노래를 다시 불러주고 싶어요. 

중국 팬분들은 특히 《홍두》를 좋아해요. 댓글에서도 항상 저희에게 이 노래를 불러달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기회가 있다면 기타를 끌어안고 《홍두》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곡으로 연주하며 부르고 싶어요. 

분명 여러분도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Q. 최근에 어떤 일 때문에 “마음이 한순간에 풀어졌다”고 느꼈나요?


#원빈 : 가장 최근에 저를 감동시킨 건 한 팬이 저에게 해준 말이에요. 

저는 늘 제 가장 완벽한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 해요. 그런데 가끔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어요. 

제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던 어느 시기에 한 팬이 저에게 이렇게 말해줬어요.

“네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내려놓지 않고 해도 돼.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영원히 너를 응원할 거야. 너무 많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용감하게 따라가.”

이 말이 저에게 아주 큰 위로가 되었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많이 움직였어요.





 #원빈 ー 5월의 향기를 간직하다


원빈에게는 흔히 볼 수 없는 모순적인 느낌이 있다. 그는 아이돌로서의 능력을 완벽하게 갈고닦았지만, 가장 부드러운 질감만큼은 잃지 않았다.

 감수성이 풍부한 한 젊은이가 아이돌 산업이라는 빠르게 돌아가는 세계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과 팬들, 그리고 세상을 향한 진심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빈의 목에는 별 모양의 아주 얇은 목걸이가 하나 걸려 있다. 

그것은 부모님이 결혼반지를 녹여서 직접 그를 위해 만들어준 것이다. 연습생이 된 첫날부터 그는 계속 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날, 그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저는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부모님은 그에게 이렇게 답했다.

 “네가 무서워하는 거 알아. 그래도 한번 해봐.” 그는 2019년에 회사에 들어왔고 2023년에 RIIZE 멤버로 데뷔했다.


아티스트 개발센터의 한 책임자는 이런 일화를 공개했다.

“처음 회의에서 원빈의 영상을 봤을 때, 그가 울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저는 바로 팀에 말했죠. 

서울역에 가서 그를 기다렸다가 반드시 회사로 데려와야 한다고요. 다른 회사가 그를 알고 데려갈까 봐 걱정됐거든요.” 

회사가 연습생을 직접 역까지 보내 데려온 것은 회사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원빈은 훨씬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이 이 직업과 꽤 잘 맞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모와 일명 ‘육각형’에 가까운 올라운드형 능력, 그리고 아이돌로서 뛰어난 감각까지 갖추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에도 주관이 뚜렷하다. 귀걸이는 매일 필요한 아이템이고, 시계도 직접 골라 착용한다. 최근 자주 착용하는 시계는 어느새 그의 손목의 일부처럼 되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 손목이 비교적 가늘어서, 두꺼운 시계보다는 얇고 몸에 밀착되는 시계를 더 좋아해요.”


가끔 그는 지금의 삶에 대해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나는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까?’ 한 팬이 그에게 말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마음 놓고 해도 돼.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언제나 너를 응원할 거야.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고, 네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용감하게 따라가.” 감수성이 풍부하면서도 자기성찰이 깊은 그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한순간에 풀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많은 것을 무서워한다. 높은 곳, 롤러코스터, 귀신의 집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무섭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내내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귀신의 집에서는 무서워하면서도 800m를 뛰쳐나온 사람처럼 전력으로 달려 나오기도 한다. 

한 번은 팬이 그에게 물었다. “만약 세상이 좀비로 가득 차고 당신이 좀비들에게 쫓기고 있다면, 나를 구하러 와줄 수 있어요?” 

그는 생각할 틈도 없이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구하러 가야죠.”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있으면 악의적인 댓글을 보게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인터넷에는 항상 유치하고 의미 없는 댓글이 조금씩 있어요.” 그것은 일종의 능동적이고 깨어 있는 필터링 능력이다. 

그는 댓글을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선택하는 것이다. 원빈 역시 팬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굳이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자신의 감정에 경계를 세우는 동시에 팬들의 감정도 보호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데뷔 3주년이 찾아왔다. 그에게 만약 여행 가방 하나를 준비해서 지난 3년간의 추억을 전부 담는다면 무엇을 넣고 싶냐고 물었다. 

원빈은 “5월의 향기를 담아가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그에게 5월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5월이 되면 새로운 활동 준비가 시작되고, 그때가 되면 

예전에 겪었던 따뜻한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한다.

마치 오래된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감정이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출처 - 

https://x.com/othreeotwo/status/2100086104519287259

https://x.com/othreeotwo/status/21000971105114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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