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지연되고 해서 1시예약자인데 1시 40분쯤 입장하고 다보고 나오니까 3시 40분쯤 되더라. 생각보다 여유있게 생각하고 가야돼.
몸이 아침부터 안좋았는데 이미 입장할때 추운데서 서있고 건물 들어와서도 대기하느라 저질체력 방전되서 3층 안내하시는분이 영상 길다고 하길래 패스할까 고민했는데 바니중에 누가 영상에 원빈이 그 뒷모습 길게 보여주는 장면 너무 아름답다고 꼭 보라길래 20분 서서 기다렸는데 흐어어어엉 그럴만 했다 절대 절대 봐야돼 진짜 진짜. 나 시공간이 멈춘줄 알았어 주위도 조용해져서 다른 세상 있는 느낌이었다 너무 좋았다. 뒷모습은 영상의 끝날때쯤 나오는데 그 전에 원빈이 약간 책상에 엎드린느낌나는 장면 있는데 거기 진짜 눈빛 대박이고 원빈이랑 눈싸움 하는 기분인데 그 조용한데서 앓는 소리 낼뻔했쟈나 헤헤
여튼 보람차다
근데... 1차는 패스할랬는데 손에 md가 가득 들려있는데 이게맞냐ㅋㅋ
패브릭 포스터 살랑살랑 흔들리게 옷걸이에 집어서 걸어놨는데 홀린듯이 결제했네
2차도 탈탈 털릴 각이더라 원빈이 포카 진짜 다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