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조용히 떠나가려고 했어..
실망이고 뭐고 그런 감정이 아니라 난 앞으로 애가 걸어갈 길이 너무 힘들거같은데 그거 같이 걷는거 너무 힘들거같아서ㅠ
그래서 조용히 가려고 했는데 정말로..
근데 좋았던 기억들 함부로 부수고 말도 안 되는 글로 애 무너뜨리려고 하는거 보고.. 그냥 같이 비가 아니라 우박 아니 더 한게 내려도 맞아주려고..
좋았던게 훨씬 진짜 비할 수 없을만큼 많았으니까 같이 맞아줄래 적어도 나한테는 그정도 민정이가 돌려받아도 될만큼 잘해줬어
뭐가 됐든 나중에 마음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지금 마음은 그거야 누가뭐래도 나 하나쯤은 그냥 민정이 사랑해주기
민정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