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걸 봐도 안 즐겁고, 웃는걸 봐도 안 웃겨지금 돌이켜보니 내 삶이 온통 너였나봐너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져그러니까 돌아와라 김민정…우리의 아픔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