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숨도 못자고 밥도 안들어가서 기력 차릴정도로만 먹구 일도 하고 하루를 보냈는데 마음이 이리저리 오락가락한다.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좀 이해 해보려고 머리를 굴려봐도 잘 모르겠더라구..
팬싸가서 어떤 얘길 해야되나 고민하게되는 상황이 만들어질줄은 몰랐네..
그간 보여줬던 모습이나 마음들 생각하면 진심인거 너무나 느껴져서 나도 내 마음들이 움직였었거든..
하루동안 왜..?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몇번이고 반복을 하고
이미 벌어진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복잡해지더라
솔직히 오늘도 잠들지 못할거 같긴해..
마냥 시간이 답은 아닌거 같고..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막막하다ㅎㅎ
답답한 마음에 썼는데..
혹시 좀 불편하면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