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캡 은퇴식 직관하러갔던 인삼덬인데
경기 전에 캡틴 예썰 부분 관중들한테 같이 외쳐달라고 아나운서분이 당부했어서 노래 나올 줄은 알았는데
딱 시작하는데 가수님 등장하셔가지고 다들 허걱함
현장에선 쩌렁쩌렁 진짜 폭풍오열감동 개쩔었는데
지금 방송 송출영상 봤는데 음향 막 찢어지네 ㅠㅠㅠ 진짜 현장 보컬 개쩔었었음
진짜 너무 큰 감동 안겨주셔서 감사하고
어제 가사 처음 들었는데 아 가사 진짜 좋다 러브송이라고 한다면 정말 정중하고 이렇게 진심이 담길 수가 없는 가사네 하고 감탄했는데
알고보니 팬송이었구나 더 감동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노래가사여서
이런 은퇴식 같은 진심을 담고 싶은 자리에 다 어울리는구나 싶음
좋은 노래 좋은 가사 멋진 가수님 다 감사했습니다!!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