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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어제 오사카콘 후기 적어보께ㅋㅋ 마니 횡설수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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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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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CaKJc

사진은 퇴장때야ㅎ 시작 전이랑 후 말고는 없.. 원래도 잘 안 찍지만 일본은 무서워 강제 눈덬ㅜㅜㅜ ㅋㅋㅋㅋㅋ 나쿼카는 일단 오른쪽 (무대 애들 기준으로는 왼쪽) 좌석 꽤 앞열에서 봤음. 공연장 진짜 꽉 채워서 암전되고 파란불빛 올라오니까 진짜 개쩔었어ㅜㅜㅜㅜ 이건 나도 모르게 몰래 한장 찍었어 인서스텔라ㅜ 암튼 길고 재미는 없으니 시간 많을때 읽엉ㅋㅋㅋ

내가 너무 정신없어서 기억 조작도 있을수 있고 막 섞이거나 횡설수설할거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써볼게.. 시작하니까 무대에 밴드가 먼저 등장을 해 있었고 애들은 위쪽 무대에 똬 등장해서 내려왔던가.. 암튼 그럼. 엡데가 첫곡이었고 애들 의상은 사진으로 보는거보다 200배쯤 반짝거리는 빤짝이라고 보면됨ㅋㅋ 근데 예뻐 약간 예쁜 반짝이야 은색이 아니고 흰색 빤짝이같은? 인어같음 좀ㅋㅋㅋ 물론 내 덬깍지일수도 있어ㅋㅋㅋㅋㅋㅋ 난 전체적으로 의상 싫진 않았어 물론 하나하나 따지면 다르겠지만ㅋㅋㅋㅋ 오프닝 빤짝이도 예쁘고 블랙 수트도 예쁘고 마지막도.... 사진보다는 나아.. ㅋㅋㅋㅋ 애들 항상 피지컬이 좋아서 사진보다 실물이 낫긴 함 착장조차도.....

아 셋리가 좀 바뀐건지 저번 나카노 중계때 붐을 들은 기억이 없는데 엡데랑 헬로 사이에 끼어서 두번째 곡이었어. 붐 언제봐도 너무 좋음ㅜㅜ 그리고 밴드라이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 내가 밴드 사운드 좋아해서도 있지만.. 진짜 생동감 장난 아니구 애들이랑 특히 래퍼들이랑 합이 과연 자연스러울까? 했는데 울애들 박자감도 너무 좋아 그런거 없고 개쩔기만 함... 중계도 너무 좋았거든? 근데 진짜 실제로 들어야 한다 ㅜㅜㅜ 밴드분들도 실력 개쩔어.. 암튼 붐 다 끝내고 인스트 라이브 해주시면서 위너가 자기 소개 했는데 쿼카는 일알못이라 멘트는 다 스킵하께... ㅋㅋ ㅜㅜ

컬러링이랑 풀 등등 비록 일본어여도 죽기전에 봐서 정말 감사ㅜㅜ 컬러링이랑 풀 사이 공백 없이 피아노로 연주되는 것도 너무 아름다워ㅜㅜ 소소한것들 기억해보자면... 여보세요 시작전에 핸드폰 울리는거 하자나ㅋㅋ 그때 막 어디서 벨 울리는거라 애들이 누구냐고 범인 찾는데 기타분이 자기폰이라고ㅋㅋㅋ 이분이 이 뒤로도 두어번 재밌으셨음. 그리고 여보세요때 후니 파트때 애들 주루룩 뒤로 서서 후니 안무 한박자씩 늦게 따라하는 안무자나ㅋㅋㅋ 근데 그때 첨 보는 흐느적 거리는 안무 하고 이어서 바로 뒤에 지누라 급 후니랑 0.4초 탱고췄ㅋㅋㅋ 그 팔잡고 빙그르 돌리고 품에 안기고 그러는거 있자나ㅋㅋㅋ 유리구두 파트때ㅋㅋㅋ 이게 원래 일투에서 그러던가 잘 기억이 안나 난 첨 본거 같은데ㅋㅋㅋ

아 그리고 내 기분탓일수도 있는데 동왕에서 지누 텐션 슬슬 올라가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공연 다 끝날때쯤 진짜 지붕 뚫음ㅋㅋㅋ 그 전까진 치명치명 열매 오조억개 과식해서 흑발에 눈 내리깔고 세쿠시 지누였는데 동왕 시작부터 급 귀여움 남발하고 그 이후로 모든 곡에 본인의 얼굴공격이 필요한 모든 파트에 잔망을 치사량으로 콰라랄콸 뿌림ㅋㅋㅋ 예를들면 동왕 2절 자기파트ㅋㅋ 근데 동왕이는 넷이서 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 ^^..... 백댄서들 마니마니 있으니까 모 꽉 차보이고 그렇긴 하지만 덥덥같이 뭔가 넷이만 꽁냥대는게 더 잼썼음.... 웨이브도 넷이 하는게 재밌어요..........

스나에서는 형라 막라 나눠서 양쪽 사이드 인사해주러 갔는데 지누 파트에서 후니가 뒤에서 막 자켓 어깨너머로 다 벗기고 그래서 그쪽에서 함성 엄청 터짐ㅋㅋ 이때 애들 착장 검은 수트였던거 같은데 이뻤엉! 유니 바지가 좀 너무 펄럭거리긴 했는데 이미 이때쯤은 나도 덬깍지가 치사량이었음ㅋㅋ 펄럭바지 따위.. 후니 수트핏은 뭐 말할것도 없고 진짜 화면 잡힐 때마다 입벌림... 뭔가 스나는 막라는 정해진 안무춤 + 무대장인들ㅋㅋ 이었으면 형라는 서로가 서로의 텐션에 슬슬 전염되면서 갈수록 모든게 애드립ㅋㅋㅋㅋㅋ 이런 느낌이었어ㅋㅋㅋ

예뻤더라 2절부터 부르면서 토롯코가 등장했고 팬들도 난리 났고ㅋㅋㅋㅋ 후니 / 지누 / 유니 / 미노 이런 대형으로 의탠딩 복도 가르고 오는데 가까이서 보는 미노야 으허어엉 너무ㅜㅜㅜ 멋있고ㅜㅜ 흔들림 없이 노래하는 유니도 미쳤고ㅜ 지누는 아예 토롯코 끄트머리에 조그맣게 앉아서 관객들한테 인사하며 오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멀리서 봐도 쪼꾸맣고 예뻤음ㅜ 후니도 계속 위 아래 손 흔들어줬어 ㅜㅜㅜ 그렇게 뒤쪽 도착해서 토롯코들 합쳐지는데 나두 뭔가 기분 뭔가 이상하고ㅋㅋㅋㅋ 애들도 뭔가 자기들끼리 토닥토닥하고 기분 조아보임ㅎㅎ 아 첨 대형 그대로 레이닝 불렀구 끝나고 무비스타 부르기 전에 자리를 바꿨나? 그리고 발구르고 박수치는거 알려줘서 다들 나름 열심히 했는데ㅋㅋㅋ 무비스타 부르기 시작하는 순간 나덬은 노래 부르는거에 너무 정신 팔려가지곸ㅋㅋㅋ 손 발 다 까먹고 목청만 터져라 부름ㅋㅋㅋ 근데 이 버전 뭅스타 너무 멋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중계랑은 또 달랐어ㅜ 현장에서 꼭 해봐야해ㅜㅜ 락버전ㅜㅜㅜ 유니 이때도 온갖 애드립치는데 진짜ㅜㅜ 다시 토롯코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 쪽은 지누였어..... 얼굴이 잘 기억 안나.. 광채가 났고 아드레날린 폭발해서 그 순간의 내 기억 또 날라가버림ㅜㅜ

그리고 븨씨알 나오고 끝나고 아예로 신나게 시작ㅋㅋㅋ 분위기랑 떼창 넘 조았음ㅋㅋ 애들 착장은 미노가 니트에서 카우보이같은ㅋㅋ 빨간 자켓으로 바꼈는데 뭐 결국 옷이 다 애들빨 받으니까 갠차나ㅋㅋㅋㅋㅋ 아예 하고 바로 럽미 했는데 둘다 엔딩포즈 귀여워ㅋㅋ 철없어 댄스는 후니ㅋㅋㅋㅋ 인데 춤이 아니라 팔굽혀 펴기를 현란하게 하셨으ㅋㅋㅋ 나중엔 한손으로ㅋㅋㅋ 애들 넷이 둥그렇게 어깨 동무하고 노는거두 했는데 진짜 주먹울음 할뻔ㅋㅋ 중간에 유니가 뛰쳐나가는데 어깨동무 다 안 끝났나봐 애들이 가서 유니 잡아옴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어깨동무ㅋㅋㅋ 라라까지 부르고 멘트때는 미노가 뭔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 얘기함ㅋㅋㅋ 그리고 후니가 오사카분들 리액션 해준다고 막 급 관객들한테 총쏘는 거 해보는데 진짜 잘 받아주는거야ㅋㅋㅋ 그래서 유니도 해보고ㅋ 미노도 격하게ㅋㅋㅋㅋ 총 쏘는 흉내내다가ㅋㅋ 후니가 머신건처럼 두두두두 동그랗게 쏠테니까 파도타기 하라고 해서 또 해줌ㅋㅋㅋㅋ 그걸 또 유니가 다시 제대로 해야된다고 도도도도도 거리며 무대를 가로지르며 쏘는데ㅋㅋㅋㅋ 세상 귀여움이 아니었는데 살짝 마지막으로 갈수록 힘들어 보였어 무대 커서ㅋㅋㅋ 근데 꼭 두두두두도 아니고 도도도도 해야했는지? 너무 귀여워서 힘들었어 ㅜㅜㅜ

그리고 아일랜드 부르려고 놀러가고 싶은곳 설문조사 하는데ㅋㅋ 알아먹었으면 현장에서도 웃겼을거 같음ㅋㅋㅋㅋㅋ 알랜 부르고 이름값하는 밀리터리 목청터지게 릴리 부르고 진짜 너무 좋았으ㅜㅜ 후기만 쓰는데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 ㅜㅜ

아 여태 내가 갔던 일투 앙콜에 부르는 고업은 원래 항상 예쁘고 애틋한 느낌이었는데ㅋ 쿼카 근처에 엄청난 텐션과 목청의 인석이들이 셋쯤 앉은거야ㅋㅋㅋㅋㅋㅋ 낮고 굵직하게 긁은 목소리로 아무도 안하는 렛츠고업투더스카이를 계속 쳐줘서ㅋㅋㅋㅋ 웃음 참아가며 같이 부름ㅋㅋㅋㅋ 앙콜은 사치 부르고 그 뒤론 감사 인사 멘트들을 친거같음ㅋ 미노가 뭐라 했던거 다들 반응 좋고 특히 잇쇼잇쇼다요! 했을때 아까 ㅋㅋ 목소리 굵던 인석이들이 약간 으으리!! 이런 느낌으로 열광해줬어ㅋㅋㅋ 이때였나? 후니가 막 가족들 같다며 아버지 찾을때도 이 인석이들이 소리지름ㅋ 목소리 진짜 커서 애들도 반응했다ㅋㅋ 그리고 강아지를 찾았나 그랬는데 지누가 강아지 흉내내서 가서 부비적 거리고ㅋㅋ 이건 사진 많이 뜬거 같더라ㅋㅋㅋㅋ 암튼 둘다 좀 저세상 텐션ㅋㅋ 후니 개깜찍하게 아리가또! 한것도 미친 귀엽ㅜㅜㅜㅜㅜㅜㅜ

아 언제 멘트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지누가 인사 하고 뭐라 하다가 여러분 사랑한다구 하트 하고 계속 히잉 힝 거리는ㅋㅋ 귀여운 소리 냈는데 (이유 모름....) 너무 단순한 잔망이라 자존심 상했지만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ㅋ 애들도 첨에 ...왜저래ㅋㅋㅋ 같은 반응이었는데 결국 귀엽다고ㅋ 암튼 봐도 봐도 모를 사람ㅋㅋㅋ 암튼 다 감사인사들이었는데 나는 못알아먹어서ㅜㅜ 사실 지누 이때부터 뭔 진지한 얘기를 해도 손에 작은 뽀봉이 열쇠고리를 계속 들고 있어서 걍 너무 기여웠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니가 언젠가부터 후니만 자꾸 후니짱이라 불렀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ㅋㅋ

그리도 뽕데 메차쿠차 부르고 라라 한번 더 하고 끝났오ㅜㅜ 마지막 라라 할때는 승유니가 노래시키는거에 맞춰서 키보드 분이 건반도 쳐주셨어ㅋㅋㅋㅋ 넘 예쁜 라라 됨ㅋㅋㅋ 엔딩때 승훈이가 뒤돌아서 굿즈 티셔츠 뒤에 위너 로고 화면에 잡히게 해줬는데 뭔가 잔잔하지만 내 맘에 오래 남을거 같은 장면이었어.... 아 맞다 중간에 첫사랑이랑 나온 븨씨알은 위너 일본 투어 히스토리 같은거였어. 예전 일투들 준비하고 공연하는 위너들. 반가운 예전 얼굴의 애들과 장면들 많았엉. 근데 갑자기 비지엠 붐으로 바뀌어서 영상 클라이막스 됨ㅋㅋㅋ 아 그리고 공연 마지막 크레딧에 같이 나온던 이번 일투 준비! 밴드랑 만나고 안무 준비하고 하는 것들.. 너무 귀엽 ㅜㅜㅜ 이게 꽤 길고 혜자로웠음.... 다시 보고 싶다ㅜㅜ 암튼 꽤 길었는데 그거 끝나고 불 켜질때까지 일본 인서들 앵콜외치더라공. 불켜지니까 아숩지만 박수보내고. 암튼 진짜 좋은 공연이었으.

오늘 강김송이 요약하자면 승유니는 내가 본 승유니중 역대급 라이브 중 하나 같고... 밴드라이브랑 진짜 너무 잘어울려 워어어어 너무 찰떡이야.. 진짜 이건 무조건 한국에서도 들어야 한다ㅜㅜ 아 진짜 성량도 미쳐 아레나 지붕 박살내고 성층권 뚫음ㅜㅜㅜ 애드립도 오늘 곡 하나하나 개오졌어 몇갠 진짜 저세상 애드립ㅜㅜ 오늘 스말어겐 진짜 레전드 각ㅜㅜㅜ 뭅스타 초반에 팬들 노래랑 밴드 드럼 위에 애드립 하는거도 개조아ㅜㅜㅜㅜ 그리고 복근 자신있게 까는거 보니 운동 좀 했나 의심감ㅋㅋ 내가 살다살다 우리 막내 복근도 보고 아흑ㅜㅜㅜ 더 오래 살아야 겠더라....

지누는 흑발 짧게 하고 워터밤 온거 사진으로도 너무 쩔어서 실물 개대박이겠구나 했는데 그게 그런 수준이 아니고 처음 봤을때 진짜 너무 너무라 비명 소리도 제대로 안나오고 엌 한담에 1초마다 얼굴 갱신되는 수준이었음.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 더 이상 잘 생길수가 없다.. 생각하면 진심 1초 10초뒤에 더 잘생겨져 있음ㅋㅋ 브릿지 파트에 지누가 부르는 부분들 많자나.. 사운드 확 조용해졌을때 지누 청아한 음색 + 미친 얼굴 공격에 전광판으로 너무 후려맞아서 나중엔 정신이 막 옅어지고 없어짐... ㅜㅜ

승후니는 일단 오늘 텐션 미친줄 알았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자기파트때 카메라도 완전 찰떡같이 찾아가며 써서 오늘 전광판에 장면 하나 하나가 걍 예술이었음ㅜㅜ 이미 디비디였음 ㅜㅜ 나중에 하이텤 소개하는데 급 본인이 신나서 젤 열심히 춤춘거만 봐도 텐션 미친ㅋ 승유니가 팀원이냐고ㅋㅋ 암튼 그리고 덮승훈 진짜ㅜㅜㅜㅜ 볼때마다 진짜 미쳐 발광할거 같았음ㅜㅜㅜ 수트 핏도 미쳤어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했음 오늘 랩도 노래도 춤도 다 쩔었어서 난 오늘자 승후니 디비디 박제안시켜주면 1인시위라도 하고 싶음ㅜㅜ

미노도 오늘 첫곡 엡데부터 라이브감 개쩔고 일어 하는것도 일본 인서들이 엄청 대견해 하고 중간 중간 한국어 말하는 것도 너무 미노같고 귀여웠어 ㅜ ㅋㅋ 심지어 자기가 일어 하는거 자기가 대견해해서 존귀ㅋㅋㅋㅋ 중간에 카메라에 대고 귀여운 얼굴도 엄청 많이 해줬는데 뭣보다 토롯코 타고 왔을때 팬들한테 짓던 그 다정하고도 다양한 표정들이 잊혀지질 않아ㅜㅜ 팬들한테 안뇽안뇽 하던거도 귀여웠지만 감사인사 하듯이 손 모으고 한번 해줬는데 너무 멋있고 서로 좀 애틋했어ㅜㅜ 아 반대로 갈땐 지누가 왔었는데 지누도 이때 다정해서 연속으로 내가 다 녹는줄 ㅜㅜ

갑자기 생각났는데 댄서랑 밴드 인사 다 시키고 들어가셨는데.. 미노가 반대쪽으로 가서ㅋㅋㅋㅋ 셋이서 막 미노 애타게 불러서ㅋㅋ 다시 미노쿤 미노쿤 열심히 불러와서 같이 이 방향 저 방향 인사 갔어ㅋㅋ 텐션 잔뜩 올라서 일드 여주 톤으로 미노쿠우운!! 하던 진우 생각난다ㅋㅋㅋ 그리고 넷이 윗쪽 무대로 올라서 밴드 연주에 맞춰서 승유니 에어기타 치고 지누 에어 드럼치고 후니 춤추고 온갖 잔망 깝 다 떨고 노래부르고 애드립 치고 미노 샤우팅 하고 묵혀둔 살풀이 다 하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작년 오사카때도 3회 다 왔었는데 그땐 멘트 하는 시간이 꽤 길었거든? 근데 뭔가 이번엔 그 정돈 아니었어ㅋㅋ 곡수 늘어서 부를거 많아진게 젤 큰거 같아. 위너도 이번엔 개인무대도 없이 위너로써 보여주고 싶다는 식으로 말했궁ㅎ 아 진짜 파란 물결로 천장까지 꽉 채운 것도 거지만 노래부심 라이브 부심 개 쩔게 느끼고 온 오프였어ㅜ 위너 내돌인거 넘넘넘넘넘넘 자랑스러워. 일본 인석이들도 꽤 보였고 내 앞쪽엔 한글로 육아에 지쳤지만 보러 왔다고 스케치북 든 일본 인서 맘들도 있었엉ㅋㅋ 아 나쿼카는 굿즈줄은 포기했다.. 너무 길....고 더워서.... 그래도 뽀봉이 키링은 나고야에서 꼭 사려고... 너무 귀엽...뽀봉이는 나오는 길에 보니 품절이더라.. 다음 콘엔 좀 더 갖다 두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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