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사립 카무 학원에 다니면서 극히 평범한 여고생. 별로 두드러진 타입도 아닌 그녀였지만 평범하게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그녀의 몸에 어떤 이변이 찾아온다.
"뭘까? 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반들반들함...". 몸의 감촉에 위화감을 느껴 조심조심 거울을 들여다 보니…… 그녀의 몸은 "이빨"로 변해 버렸던 것이다!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면서 학원으로 향하는 주인공. 거기에 갑자기 눈부시게 잘생긴 5명이 차례로 나타난다.
"너...정말 물리고 싶은 멋진 이빨이다. 나를 씹어줘!" 그들의 어필에 당황하면서도 이제까지의 삶에서 체험한 적 없는 달콤한 말의 연속으로 기대가 높아지는데.
그리고 그들은 그녀에게 두가지 사실을 말한다. 그녀가 이가 되어 버린 이유는 평범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던 반면 마음 속으로는 "괜히 뭔가를 씹고 싶어!"라는 욕망이 커져 돌고 돌아 어느새 몸이 이가 되어 버렸다…라는 것. 그리고 그것은 5명의 껌 중에서 누군가 한 사람, 사랑을 담아 씹어줘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갑자기 이가 되어 버린 주인공의 학교 생활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 그리고 진심으로 소중하게 대해주는 5명에게 점차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