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처음 잤을 때나 계단에서 일리야 올려다 볼때, 소치에서 일리야 찾아갔을 때도 셰인은 그냥 일리야가 좋다고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시상식때도 셰인은 긴 시간동안 잠수탄 일리야가 밉고 싫은데 또 그걸 이길 만큼 일리야가 좋아서 그 좋은 감정 자체에 스스로에게 화가 날 지경인 듯한 느낌
눈도 그렁그렁하면서 화내다가 일리야가 미친발언하는데도 또 좋다고 순순히 대답하고 그러다가 또 호텔에서 나오면서 우리 오늘 키스도 안 했다고 하는게 진짜 억장 다 무너져서 재건축 해야함 지금
반면에 재탕할수록 일리야한테 보이는건 혼란과 일종의 두려움이라서 오히려 미친발언이 일리야한텐 방어기제일수도 있을 것 같음 셰인이 사랑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건 사랑받아왔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이고 일리야는 가정환경도 순탄치 않았고 워낙에 좀 표현에 인색(?)한 환경이기도 하고 또 러시아는 최근에 찾아봤는데 ㄹㅇ 무슨 동성애 금지?인가 법 제정했다는 얘기를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볼수록 일리야도 짠하게 느껴지는 듯
그치만 2화 일리야 입은 죄가 많아서 걍 셰인이 좋다는데 어쩌겠어...라는 감정도 들기는 해.....2화는 진짜 셰인 배우분한테 뭐 상 같은 걸 주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