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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프캠퍼스 쇼러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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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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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THR/status/2064118729248809162

 

 

인터뷰 일부

번역기 주의

 

 

한 시즌에서 주연이었던 캐릭터를 다음 시즌에는 조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떤 균형을 유지해야 할까요?

 

시즌 2는 시즌 1보다 훨씬 더 앙상블 드라마의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시즌 1에도 앙상블 장면들이 있었는데, 5화가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5화에서는 터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한나와 개럿, 줄스와 로건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죠. 전형적인 ABC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 방식입니다. 시즌 2에서는 한나와 개럿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풀어나가면서도 이러한 앙상블 드라마의 특징을 더욱 강화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그들을 데려다 놓고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시즌 1처럼 그들의 로맨스가 이번 시즌의 중심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그들과 함께하는 순간들도 있을 거고, 그들의 관계를 보여줄 거고, 함께 겪는 어려움들도 보여줄 겁니다. 하지만 시즌 1처럼 로맨스가 시즌 전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 저희는 좀 더 앙상블 중심의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앨리와 딘의 로맨틱한 순간들이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시즌 1에서 이미 모든 캐릭터를 알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인물을 소개할 필요 없이 이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미카는 첫 오디션 때부터 앨리가 시즌 2의 주인공이 될 거라고 직감했다고 제게 말했어요. 각 시즌의 주인공 캐릭터를 선정하는 과정은 어땠나요? 어느 시점에서 확정되었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알고 계셨나요?

 

제가 템플 힐과 아마존에 처음 기획안을 제출했을 때부터 TV 작가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책에 담긴 이야기를 단순히 화면에 옮기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가 아닌 TV 시리즈라는 특성상 이야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였습니다.

 

제게 중요했던 점 중 하나는… 저는 지상파 방송 출신입니다. < 그레이스 아나토미> 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스토리텔링의 기초를 다졌는데, 거기서는 항상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반전이 있어야 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회든, 에피소드 마지막 회든, 심지어 광고 시간이든,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죠.

 

제가 맞춰야 했던 균형점은 원작 팬들이 해피엔딩을 원한다는 점이었어요. 당연히 그래야죠. 저도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해피엔딩을 보고 싶었거든요. 한나와 개럿이 헤어진 채로 시즌을 끝내고 싶지는 않았어요. 시즌 안에 그들에게 행복한 결말을 주고 싶었죠. 그러려면 시즌 중간에 그들을 헤어지게 해야 했어요. 다시 만나게 하고, 로맨틱 코미디처럼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되,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들어야 했죠.

 

시청자들이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부터 제가 생각했던 해결책은 한 시즌에 대략 책 한 권 반 분량의 이야기를 담는 거였어요. 물론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한나와 개럿의 이야기의 시작, 중간, 끝을 보여주고, 앨리와 딘의 이야기의 시작과 중간을 보여주고, 나머지는 미완성으로 남겨두는 방식이었죠. 처음부터 그런 구조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이제 시즌 2에서는 앨리와 딘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다음 러브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그 결말은 미완성으로 남게 됩니다. 항상 해피엔딩이 있겠지만, 동시에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물음표도 항상 남을 것입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기획했을 때부터 그런 구상이 있었습니다.

 

캐스팅 당시에도 계획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시즌 1에서 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점을 배우들에게 분명히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는 그러한 도전을 감당할 수 있는 배우들을 원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저와 지나에게 있어서 촬영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배우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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